안드레아 알베르틴

안드레아 알베르틴은 조반니 펠트린을 사사하며 오르간 및 작곡 학위를 받았고, 파올로 발라린을 사사하여 최고 성적으로 피아노 학위를 받았다. 피에로 벨루지의 지휘 수업에도 참여했으며 이탈리아 국내 및 해외 음악콩쿠르에서 입상한 바 있다. 그는 레나토 브루손의 개인 코치이자 크리스티안 요한손, 니콜라 마르티누치, 파올로 가바넬리 등 유명 성악가의 반주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2004년에는 그라치엘라 아라야의 BBC 라이브 연주회에 참여한 바 있다. 또한 솔로 리허설 코치와 무대 음악감독으로서 이탈리아의 주요 무대에서 주빈 메타, 오자와 세이지, 제임스 콘론과 함께 작업하였으며, 팔마디마요르카, 부다페스트, 디종, 라스팔마스 등 세계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양기훈

피아니스트 양기훈은 서울대 음악대학을 졸업하고, 미국 맨해튼 음악대학교에서 석사학위와 전문연주자과정을 졸업했으며, 메릴랜드대에서 실내악과 피아노 반주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그는 요요마, 레나타 스코토, 리차 알바네세, 네드 로럼 등 유수 음악가 및 작곡가의 마스터클래스에서 연주하였으며, 뉴욕 카네기홀을 비롯해 독일, 벨기에, 네덜란드 등지에서 실내악과 성악 리사이틀의 피아니스트로 활약하였다. 또한 오페라 코치로서 ‘피가로의 결혼’, ‘마적’, ‘사랑의 묘약’ 등 다수의 오페라 작품을 줄리어스 루델, 그랜트 거숀, 로버트 매코이 등 저명한 지휘자와 함께 작업하였다. 현재 안양대 연구전임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목원대, 연세대, 중앙대, 한국예술종합학교 등에 출강하고 있다.

이영민

추계예술대학교 피아노과를 수석 입학 및 수석 졸업하였으며, 이탈리아로 유학하여 로마 산타체칠리아 국립음악원과 페스카라 시립아카데미 오페라 코치과를 졸업하였다. 안그리시 초청으로 세계적인 소프라노 카티아 리치아렐리 독창회 반주를 맏아 ‘탁월한 피아니스트’라는 호평을 받았으며, 마리아 키아라, 주세페 타데이, 실바노 카롤리 등 유명 음악가들의 마스터클래스 및 코스반주를 하였다. 이탈리아 ‘디보 판 오페라 페스티벌’에서 음악코치를 지냈으며, ‘아그로’ 국제 피아노콩쿠르 심사위원 및 ‘조르다노’, ‘카루소’, ‘알카모’, ‘레온카발로’ 등 6개 국제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상임반주자를 지냈다. 현재 성신여대 교수로 재직 중이며, 성악 반주자로 활동하고 있다.

※ 2010년 4월 작성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