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박형진은 예원학교와 서울예술고등학교에서 피아노를 전공하였고, 연세 대학교 교회음악과에서는 오르간을 전공하였으며 성신여자대학교 대학원에 진학하여 반주를 공부하였다. 반주 협회 우수 신인 연주와 독일 가곡 콩쿠르 반주상을 수상 했고, 스위스 취리히 톤할레 초청 연주 및 통영국제음악재단 기획공연 초청 연주 등 다양한 국내외 연주회와 독창회에 반주자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퀸 엘리자베스, 오또 에델만, 오사카 슈베르트, 나라 토스티 아시아 지역 예선 등 유럽과 아시아에서 주최 되는 국제콩쿠르에서 다수의 입상자들을 반주하였고 그 밖에도 마리아 키아라, 피에르 미란다 페라로, 크리스틴 오컬룬드 등의 마스터클래스와 대구오페라하우스 오디션 에 상임 반주자로 참여하였다. 예술의전당 기획 ‘돈 카를로’, ‘마술피리’ 그 밖에 ‘라보헴’, ‘돈 죠반니’, ’리골레토’ 등 다수의 오페라에 스텝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서울대학교 오페라 연구소 코치를 역임하는 등 오페라 분야로도 폭을 넓히고 있다. 현재 한국반주협회, 무지카미아 기획부장으로 있으며, 한양대학교, 연세대학교, 서울대학교 전임 반주 및 한국예술종합학교 반주 강사로 재직 중이며 한세대학교 박사 과정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