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보경
피아니스트 박보경은 서울예술고등학교와 이화여자대학교를 졸업한 후, 클리블랜드 음악원과 줄리아드 음악대학에서 수학하였다. 클리블랜드 음악원 재학 중 로사로브 기념상을 수상하며 최우수 실내악 피아니스트로 선정되었고, 줄리아드 음악대학 에서는 전액 장학금으로 연주자 과정을 마치며 깊이 있는 음악적 역량을 쌓았다. 이후 줄리아드 음악대학 상임 피아니스트와 뉴욕 주립대학교 강사로 10여 년간 재직하며 다양한 무대에서 활약하였으며, 졸리아드- 카네기홀 앙상블 커넥트 프로그램의 피아니스트로서 현대 음악과 실내악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또한 아스펜, 보드원, 메도마운트, 평창 대관령국제음악제 등 주요 음악제와 뉴욕 영 콘서트 아티스트 오디션, 나버그 국제 콩쿠르 공식 반주자로 초청되며 국제적인 연주 활동을 이어왔다. 현재 명지대학교와 서울디지털 대학교에서 객원교수로 재직 중이며, 실내악 시리즈 <세시반 콘서트>의 음악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다.

현영경
국내외 다수의 무대에서 반주 및 실내악, 독주 등 폭넓은 무대를 선보이고 있는 피아니스트 현영경은 예원학교와 서울예술고등학교를 거쳐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에서 피아노 전공으로 졸업하고 반주 전공 예술전문사를 취득 후, 미국으로 건너가 맨해튼 음악대학교 반주과 석사와 전문연주자과정을 졸업하며 졸업생 대표로 연주하기도 하였다. 로잔 음악원 듀오 소나타 과정을 수료한 그녀는 어린 시절부터 삼익, 조선일보, 음연 콩쿠르 등에서 입상하며 일찍부터 주목을 받았으며 Artur Batsam Duo 콩쿠르 1위. 코퍼스 크리스티 국제음악콩쿠르 최고 반주자상 등을 수상하며 반주자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미국 워싱턴 필립스 컬렉션, 시카고 마이러 헤스 리사이틀 시리즈 등에 초청되어 연주하였고, 서울국제음악콩쿠르,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 평창대관령 음악제, 스위스 시용 티보르 바르기 음악 아카데미 등 국내외 주요 음악무대에서 공식 반주자로 명성을 얻었다. 귀국 후 목원대학교. 중앙대학교, 한국예술종합학교. 한양대학교 등에서 강사를 역임한 현영경은 한국반주협회 정회원으로 활동하는 동시에 현재 다수의 유명 연주자들의 듀오 파트너와 반주자로 무대에 서고 있으며, 성신여자대학교, 국립강원대학교 반주과에 출강하며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