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사위원장 : 이미경(한국)

이미경은 1975년 스위스 메뉴인 아카데미 유학을 시작으로 유럽에서 활동을 이어오며 국제 무대에서 이름을 알렸다. 쾰른 국립음악대학교 콩쿠르 1위, 전독일 대학 콩쿠르 1위,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입상, ARD 국제 콩쿠르 우승 등으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그녀는 바이에른 방송교향악단, 베를린 라디오 심포니, 취리히 톤할레 오케스트라, BBC 스코틀랜드 심포니, 잉글리시 체임버 오케스트라, KCO(구 바로크합주단), KBS교향악단 등 세계 유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며 폭넓은 활동을 펼쳐왔다. 또한 메뉴인 페스티벌, 베를린 음악축제, 잘츠부르크 등 국제 페스티벌에서 솔리스트 및 실내악 연주자로 활약 했다. EMI, Claves 등 주요 레이블을 통해 다수의 음반을 발표하며 탁월한 예술성과 깊이 있는 해석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1994년부터 2003년까지 핀란드 라펜란타 페스티벌의 총감독을 역임했으며, 1998년에는 영국 드 몽포르트 대학교로부터 음악 및 교육적 업적을 인정받아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2021년에는 국제 무대에서 한국 음악가로서의 공헌을 인정받아 난파음악상을 수상하였다. 교육자로서도 베를린 국립음악대학 초빙교수, 헬싱키 시벨리우스 아카데미 교수를 거쳐 2004년부터 뮌헨 국립음악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며, 2020년에는 학장으로 선출되어 학교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현재까지 국내외에서 활발히 마스터클래스를 진행하고 있으며, MIMA(Mikyung Lee International Music & Arts)의 예술감독으로서 후학 양성과 국제적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백주영(한국)

백주영은 시벨리우스, 파가니니, 인디애나폴리스, 롱티보,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를 석권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연주자로 자리매김하였다. 또한 서울 국제 음악콩쿠르와 뉴욕 YCA 국제오디션에서도 우승을 거두며 세계적으로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그는 카네기홀, 링컨센터, 도쿄 산토리홀 등 명실상부한 세계 무대에서 런던 필하모닉,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상트페테르부르크 필하모닉, 로열 필하모닉, 부다페스트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등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했고, 국내에 서도 서울시립교향악단, KBS교향악단, 국립심포니, 수원시립교향악단, 부산시립교향악단 등과 무대를 함께 하며 폭넓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미국 말보로, 아스펜, 라비니아 페스티벌, 프랑스 카잘스, 폴란드 베토벤, 난탈리 국제 페스티벌 등 세계적인 음악 축제에 초청받아 연주했으며, 실내악 활동에도 남다른 열정을 보여 세종 솔로이스츠와 앙상블 오푸스의 리더로 활동하였다. 예원학교를 졸업하고 서울예술고등학교 재학 중 도미한 그는 커티스 음악원, 줄리아드 음악대학 대학원, 파리 국립고등음악원 최고연주자과정을 마쳤다. 2005년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역사상 최연소 교수로 임용되어 현재까지 재직 중이며, 2020년 한국인 최초로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 음반을, 2022년에는 이자이 무반주 소나타 전곡 음반을 발매하여 큰 호평을 받았다.

마틴 비버(캐나다)

마틴 비버는 세계적으로 명성 높은 도쿄 스트링 콰르텟의 제1바이올리니스트로 2002년부터 2013년 마지막 콘서트까지 활동하며 카네기홀, 위그모어홀, 베를린 필하모닉,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등 주요 무대에서 찬사를 받았다. 이 기간 일본 음악 재단이 대여한 1727년산 스트라디바리우스 <파가니니 세트>를 연주했으며, 아르모니아 문디에서 발매된 베토벤 현악 4중주 전곡 앨범은 그의 대표 음반으로 평가된다. 그는 샌프란시스코 심포니, 토론토 심포니, 리에주 필하모닉 등과 협연하고 아키야마 카즈요시, 레이먼드 레퍼드 등과 함께했다. 레온 플라이셔, 핀커스 주커만 등과 실내악 무대를 펼쳤으며 산타페 실내악 페스티벌, 체임버 뮤직 노스웨스트, 에든버러 페스티벌 등에 꾸준히 초청되었다. EMI와 낙소스 등에서 협주곡·소나타·실내악 음반을 발매하며 바흐부터 현대 작곡가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선보였다. 그는 퀸 엘리자베스, 몬트리올, 인디애나폴리스 콩쿠르 입상자이며 주요 국제 콩쿠르 심사위원으로 활동했다. 또한 캐나다 예술위원회의 후원을 받았고, 교육자로서 브리티시 컬럼비아 대학, 피바디 음악원, 뉴욕대학에서 교수로 재직한 바 있으며, 2013년부터 로스앤젤레스 콜번 스쿨 교수로 재직 중이다.

로날드 코프스(미국)

로날드 코프스는 깊이 있는 음악적 해석으로 관객과 평론가에게 고르게 찬사를 받아온 연주자다. 협연, 리사이틀, 실내악 분야에서 국제적 명성을 구축하며 말보로, 탱글우드, 첼튼엄, 콜로라도 등 주요 페스티벌에 연주자로 활약한 그는 ‘뮤지션 프롬’ 말보로 앙상블, 던스뮤어 피아노 콰르텟과 함께 폭넓은 투어를 펼쳤다. 1997년부터 2025년 은퇴까지는 줄리아드 스트링 콰르텟의 멤버로 유럽, 아시아, 호주, 북미 전역에서 연주하며 세계적 명성을 더욱 공고히 했다. 그는 소니 클래시컬, 도이치 그라모폰, ECM 등에서 다수의 솔로·실내악 음반을 발매했으며 현대음악에도 적극적으로 헌신해 여러 작곡가들과 협업하고 신작의 초연을 맡아왔다. 예술가 자문위원회, 메리웨더 포스트 콩쿠르, 제네바 국제 음악콩쿠르 등에서 수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았고, 20년간 UC 산타바바라에서 교수로 재직한 뒤 1997년 줄리아드 음악대학으로 옮겨 현재 바이올린과 학과장을 맡고 있다. 그는 크네이스홀 챔버뮤직페스티벌의 아티스트 교수로서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오귀스탱 뒤메(프랑스)

오귀스탱 뒤메는 세계적 비평가들로부터 ‘위대한 고전주의 스타일리스트’로 평가받으며, 도이치 그라모폰을 비롯한 명반을 통해 명성을 확고히 해왔다. 마리아 주앙 피레스와의 베토벤 소나타 전곡과 카메라타 잘츠부르크와의 모차르트 협주곡 음반은 국제적으로 극찬을 받으며 그를 동시대의 대표 연주자로 자리매김시켰다. 그는 카라얀과의 협업을 시작으로 멘델스존, 차이콥스키, 생상스, 랄로 협주곡 등을 발표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고, 베를린 필하모닉, 바이에른 방송교향 악단, 로열 콘세르트 허바우, 런던 심포니, 톤할레, 프랑스 국립오케스트라 등 유럽 주요 오케스트라와 협연했다. 오르페우스 체임버, 뉴 재팬 필하모닉, 상하이 심포니, KBS교향악단 등에서도 무대에 섰으며, 오자와 세이지, 콜린 데이비스, 샤를 뒤투아, 테미르카노프, 마주어, 자발리슈, 얀손스 등 거장들과 함께했다. 그는 지휘자로서도 활동하며 잉글리시 체임버 오케스트라, 신포니아 바르소비아, 뉴저지 심포니 등에서 정기적으로 초청받고 있다. 2011년부터 일본 간사이 필하모닉 음악감독을 맡고 있으며, 브뤼셀 퀸 엘리자베스 뮤직 샤펠에서 후학을 지도해왔다. 40여 종의 음반 대부분이 그라모폰상, 독일 음반비평가상, 그랑프리 뒤 디스크 등 권위 있는 상을 수상했으며, 최근에는 몬트리올 심포니와 버르토크 협주곡, 오르 페우스 체임버와 멘델스존 작품 등을 녹음했다. 현재 그는 레오니드 코간이 사용했던 1743년산 <과르네리 델 제수>로 연주한다.

허웨이(미국)

허웨이는 현재 톈진 줄리아드의 바이올린 교수이자, 줄리아드의 유일한 중국 내 글로벌 분교 캠퍼스의 CEO 겸 예술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다. 샌프란시스코 음악원에서 17년간 교수와 현악과 학과장으로 재직하며 수많은 제자를 길러냈으며, 그의 제자들은 국제 콩쿠르 수상과 세계 주요 심포니 오케스트라 협연 등으로 두각을 나타냈다. 그는 미국·유럽·아시아 유명 음악원에서 정기적으로 마스터클래스를 진행하며 풀브라이트 시니어 스페셜리스트로도 활약했다. 연주자로서 그는 줄리 아드, 콩코드, 상하이 스트링콰르텟 멤버를 비롯해 프란체스코 피아노 트리오, 샌프란시스코 심포니 등과 협연하며 폭넓은 무대를 경험했다. 뉴욕 카네기홀, 워싱턴 D.C. 케네디 센터, 런던 로열 앨버트 홀, 암스테르담 로열 콘세르트 허바우, 서울 예술의전당, 상하이 심포니 콘서트홀, 베이징 국립공연예술센터 등 세계 유수의 공연장에 섰다. 그는 쓰촨 음악원 부속 중학교에서 기초를 다졌으며, 이후 미국 텍사스 오스틴 주립대학에서 학부를, 샌프란시스코 음악원에서 실내악 전공으로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재학 중 창단한 뉴 차이나 트리오는 수상 경력을 남겼으며, 졸업 후 샌프란시스코 심포니 제1바이올린 섹션으로 활동한 뒤 수석들과 함께 브릿지 챔버 비르투오지를 공동 창단했다. 2017년 톈진 줄리아드의 초대 예술감독 겸 학장으로 부임한 그는 세계적 교수진 영입과 교육 기준 수립에 주도적 역할을 했으며, 현재 CEO 겸 예술감독으로서 아시아 지역에 줄리아드의 혁신적 교육 모델을 확장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호리 마사후미(일본)

5세에 바이올린을 시작한 호리 마사후미는 교토 시립 호리카와 음악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독일 프라이부르크 국립음악 대학교로 유학해 1973년 수석으로 졸업했다. 1974년 다름슈타트 국립오케스트라 제1악장으로 임명되며 유럽 각지에서 오케스트라와 함께 활발히 연주했고, 솔로와 실내악 연주자로서도 활동을 넓혔다. 1979년 NHK 심포니 오케스트라 악장 으로 취임해 35년간 악단을 이끌었으며, 그 공로로 1991년 아리마상을 수상했고 2015년에는 명예 악장으로 추대되었다. 그는 일본을 대표하는 바이올리니스트 중 한 명으로서 오늘날까지 왕성한 연주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제네바 국제 음악 콩쿠르, 레오폴트 모차르트 국제 바이올린콩쿠르, 루이스 슈포어 국제 콩쿠르 등 다수의 권위 있는 국제 콩쿠르에서 심사 위원을 역임했다. 현재 도호 가쿠엔 음악원의 특별임용 교수로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강동석(한국)

강동석은 탁월한 예술성과 깊은 음악가적 신념, 대가적 기교로 세계적인 찬사를 받아온 연주자이다. 8세에 데뷔하며 ‘신동 바이올리니스트’로 주목받았고, 12세에 동아음악콩쿠르 대상 수상 후 줄리아드 음악대학과 커티스 음악원에서 이반 갈라 미언을 사사했다. 17세에 샌프란시스코 심포니 재단 콩쿠르와 메리웨더 포스트 콩쿠르를 연달아 우승하며 국제적 주목을 받았고, 이후 몬트리올, 런던 칼 플레쉬,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등을 석권하며 세계적인 명성을 확립했다. 그는 필라델피아, 클리블랜드, 샌프란시스코, 로열 필하모닉, 런던 필하모닉, 뮌헨 필하모닉, 프랑스 국립오케스트라 등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고 뒤트와, 오자와, 예르비, 메뉴인, 정명훈, 얀손스 등 세계적 지휘자들과 무대를 함께했다. 스폴레토, 산타페, 쿠모, 시애틀, 벤쿠버 등 주요 페스티벌에 참여하며 실내악에도 깊은 관심을 보였고, 윤이상 협주곡 1·3번과 BBC 위촉곡 <미스트랄> 등을 초연하며 새로운 레퍼토리에 대한 헌신도 이어왔다. 닐슨과 엘가의 협주곡, 오네거와 아클란 실내악 전곡 등 그의 음반은 샤를 크로스 아카데미 그랑프리 등 여러 상을 수상하며 호평을 받았다. 또한 강동석은 프랑스 틴느 뮤직알프 캠프 예술감독을 역임했고, 정년 퇴임까지 연세대학교 교수로 후학 양성에도 힘썼다. 2006년부터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 예술감독으로 활동하며 한국 대표 클래식 페스티벌로 성장시켰고, 그 공로를 인정 받아 대원음악상 대상과 프랑스 정부로부터 예술문화훈장을 받았다.

딘 올딩(호주)

딘 올딩은 호주를 대표하는 바이올리니스트로, 골드너 현악사중주단과 호주 앙상블의 제1바이올리니스트로 활동했으며 시드니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명예 악장이다. 그는 호주 전역의 심포니 및 실내악 오케스트라와 협연했고, 에도 데 바르트, 사라스테, 찰스 매케라스 경, 블라디미르 아슈케나지 등 세계적 지휘자들과 함께 40회 이상의 협주곡들을 공연했다. 루토스 와프스키, 엘리엇 카터, 필립 글래스의 바이올린 협주곡을 호주에서 초연했으며, 카를바인, 로스 에드워즈를 비롯한 여러 작곡가들의 작품을 세계 초연했다. 그는 호주 실내악 오케스트라의 리더 및 감독을 역임했고, 시드니 오페라하우스의 모스 틀리 모차르트 페스티벌과 시드니 페스티벌 실내악 콘서트를 예술감독으로서 이끌었다. 14세 나이에 장학생으로 줄리아드 음악대학에서 갈라미안과 마가렛 파디를 사사했으며 1985년 윈스턴 처칠 기념 신탁 펠로우십을 받음과 동시에 같은 해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 입상했다. 브람스·베토벤 소나타 음반, 바버·에드워즈 협주곡 음반 등을 발매했으며, 이 중 일부는 ARIA 어워드와 칸 어워드를 수상했다. 골드너 사중주단의 베토벤 전곡 음반은 “올해의 클래식 앨범”으로 선정되었고, 엘가 실내악 음반은 그라모폰의 “이달의 음반”에 올랐다. 그는 호주 음악계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예술 자문 및 심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2017년 호주 훈장을 받았다.

마르코 리치(이탈리아)

‘풍부한 음색과 뛰어난 기교, 노래하듯 아름다운 비브라토를 지닌 연주자’(더 스트라드)로 평가받는 마르코 리치는 차이코프 스키, 퀸 엘리자베스, 인디애나폴리스 등 세계 최고 권위의 국제 콩쿠르에서 입상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이탈리아를 대표 하는 바이올리니스트로 인정받는 그는 라 스칼라 극장, 파리 샬 가보, 샬 플레옐, 링컨 센터, 로얄 콘세르트 허바우, 모스크바 음악원,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등에서 연주했으며, 리카르도 샤이, 노세다, 유롭스키 등과 협연했다. 드레스덴 슈타츠카 펠레, 인디애나폴리스 심포니, 로열 리버풀 필하모닉, 홍콩 필하모닉, RTVE 오케스트라 등과도 무대에 섰다. 실내악에서도 활발히 활동하며 안드레아 루케시니, 마리오 브루넬로, 릴리아 질버스테인, 노부코 이마이 등과 협연했고, 여러 현대 작곡가 로부터 작품을 헌정받았다. 도이치 그라모폰 등에서 음반을 발매했으며, 레이나 소피아 음악원, 만하임 국립음악대학교, 스위스 이탈리아 음악원 교수로 후학을 양성 함과 동시에 퀸 엘리자베스, 요아힘, 파가니니 콩쿠르 등 주요 국제 콩쿠르의 심사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그는 1743년산 피에트로 과르네리 <바론 크누프> 바이올린으로 연주한다.

울프 발린(스웨덴)

스웨덴 출신 바이올리니스트 울프 발린은 스톡홀름 왕립음악대학에서 스벤 카르페, 빈 국립음악예술대학교에서 볼프강 슈나이더한을 사사했다. 그는 아시아, 유럽, 미국 등지에서 연주하며 국제적 활동을 이어왔고, 헤수스 로페스 코보스, 만프레 드 호네크, 파보 예르비, 앤드루 맨지, 에사페카 살로넨 등 저명 지휘자들과 협연했다. 실내악 연주자로서도 브루노 카니노, 바바라 헨드릭스, 하인츠 홀리거, 엘리자베스 레온스카야, 안드라스 쉬프 등과 무대를 함께하며 폭넓은 명성을 쌓았다. 그는 루체른 페스티벌, 베를린 음악 페스티벌, 슐레스비히홀슈타인, 슈베르티아데, 말보로 등 여러 주요 축제에 초청되었으며, 베를린 필하모니, 라 스칼라, 샹젤리제 극장, 위그모어 홀, 빈 무지크페라인 등 세계 유수의 공연장에서 연주했다. 현대 음악 에도 깊은 헌신을 보여 안데르스 엘리아손, 알프레드 슈니트케, 로디온 셰드린 등 작곡가들과 긴밀히 교류했으며 50장이 넘는 그의 음반(BIS, EMI, BMG 등)은 국제 언론으로부터 큰 찬사를 받았다. 그는 베를린 한스 아이슬러 국립음악대학 교수이자 빈 국립음악예술대학교 객원 교수로 재직 중이다. 또한 ARD 국제 콩쿠르 등 주요 국제 대회의 심사위원을 역임 했고, 로베 르트슈만상(2013)과 스웨덴 왕립음악아카데미 회원 선출(2014)이 되는 등의 영예를 얻었다. 발린은 1746년 베네치아의 거장 도메니코 몬타냐나가 제작한 바이올린으로 연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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