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병동 (한국)
백병동은 1936년 만주 출생으로 서울대 음대 및 독일 하노버 음대에서 작곡을 공부하는 중 정회갑과 윤이상을 사사했다. 지난 40년 동안 독주곡, 관현악곡, 오페라, 칸타타 등 모든 분야에 걸쳐 100여 곡에 달하는 작품을 발표하여 한국 현대 음악계를 이끌어 오고 있다. 그의 작품은 국내에서는 물론 일본, 미국, 독일, 프랑스, 네덜란드 등에서 작품이 연주되어 호평을 받고 있다. 61년 신인 예술상을 위시하여 대한민국 작곡상, 대한민국 무용제, 음악제, 서울시 문화상 등을 수상했으며, 미래학회, 창악회, 아시아 작곡가 연맹의 회원으로서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서울대 음대 작곡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1997년 11월 작성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