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철희는 선화예고 재학중 이화 경향 콩쿠르, 중앙 콩쿠르, 부산MBC 콩쿠르에 상위 입상하였으며 서울대 음대 재학중에 독일 프라이부르크 음대에 유학하여 음악학사, 독일 트로싱엔 음대에서 석사학위 및 솔로이스트 학위를 취득하는 한편 이블라 그랜드 콩쿠르, 르뮤즈 국제콩쿠르, 라흐마니노프 국제콩쿠르, 이탈리아 세니갈리아 국제콩쿠르에서 입상하였다. 독일 및 이탈리아 등지에서 많은 독주회와 실내악 연주를 하였으며 서울트리오(바이올린/윤경희, 첼로/정재윤)의 단원이다.

1980년 삼익피아노콩쿠르에서 1위, 85년 부산음악콩쿠르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이영희는 선화예고를 거쳐 서울대 음대에서 피아노를 전공하였다. 선화예고에 재학중 뉴욕에서 인터내셔널 유스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협연하기도 했던 이영희는 졸업 후 도미하여 존 홉킨스 대학 피바디 음악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하였으며 피바디 음악원 반주과 조교 및 남가주대 음대 반주과 조교를 거쳐 현재 미국 남가주대 반주과 음악박사 과정에 있다.

정민경은 서울예고와 연세대 음대에서 피아노를 전공하였고 미국 피츠버그 카네기 멜론대 음대에서 피아노 연주과정 석사학위를 받았다. 그는 삼익피아노 콩쿠르 등 다수의 국내 콩쿠르와 오디션에서 상위 입상하였고 피츠버그 콘서트 소사이어티 오디션에서 우승하여 뒤케인 대학에서 초청독주회를 가진 바 있다. 또한 그는 국내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 수차례의 독주회와 실내악 활동을 해왔으며 KBS의 ‘한국의 연주가’ CD를 레코딩하였다. 그는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와 예원 및 예고에서 강의하고 있다.

최승혜는 서울예고 재학중인 1979년 도미하여 줄리어드 예비학교와 동대학 및 대학원을 졸업하였고 줄리어드 음대와 메네스 음대에서 교수 과정을 수료하였다. 이화 경향 콩쿠르와 한국 음악콩쿠르 등에서 입상한 최승혜는 국립교향악단과 협연하였으며 독주회를 가지기도 하였다. 줄리어드 베토벤 콩쿠르에서 우승하여 동대학 오케스트라와 링컨센터에서 협연하는 한편 동대학의 반주자로서 폭넓은 음악활동을 했다. 84년에는 아티스트 인터내셔널콩쿠르 실내악 부문에서 우승하여 카네기홀에서 데뷔연주를 가졌으며, 세계적인 연주자들의 반주를 비롯한 많은 실내악 활동을 해왔다. 그는 현재 숙명대, 중앙대 강사로 재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