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서울국제음악콩쿠르 1위에 클라라 강

(서울=연합뉴스) 현윤경 기자 = 서울시와 동아일보사가 공동 주최한 제5회 서울국제음악콩쿠르 바이올린 부문에서 한국계 독일 연주자 클라라 주미 강이 1위를 차지했다.

클라라 주미 강은 26일 예술의전당에서 폐막한 콩쿠르 결선에서 베토벤 바이올린협주곡으로 1위에 올라 상금 5만 달러와 함께 음반사 낙소스 후원으로 데뷔 앨범을 낼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2위는 러시아의 안드레이 바라노프, 3위는 미국의 에린 키페가 차지했고, 한국 연주자 장유진과 신아라는 나란히 4,5위에 올랐다.

현윤경 기자 ykhyun14@yna.co.kr

연합뉴스 2009. 4.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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