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사위원장 : 신영옥(한국)
리릭 콜로라투라 소프라노 신영옥은 1990년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에 데뷔하여 세계를 무대로 활약하고 있는 세계적인 소프라노로, 베르디 서거 100주년을 기념한 시즌 오프닝 나이트, 세계무역 센터 참사 피해자 가족을 위한 자선 갈라 콘서트, 세계적인 지휘자 제임스 레바인, 제임스 콘론, 별로 산티. 에사-페카 살로넨, 에도아드로 불러. 플라시도 도밍고, 성악가 루치아노 파바로티, 라몬 바르가스, 란도 비야손, 레오 누치. 새뮤얼 레미 등과 함께 공연하였다. 미국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영국 로열 오페라 하우스, 독일 등 오페라. 프랑스 바스티유 오페라 외에도 세계 유수 도시의 극장과 페스티 벌에서 주역을 맡으며 활발한 음악활동을 하고 있다. 음반활동으로는 Nuova Era 《Blanca e Femando, 1991》, E&E《Vocallse, 1995》 · 《Ave Marla, 1996》 · 《A Dream, 1997》 · 《My Romance, 1998》, 예술의전당 뮤직《Sacred Songs, 2000》 · 《White Christmas, 2001》, 유니버설 뮤직에서 발매된 《My Song, 2003》 · 《chansons dAmou, 2004》 · 《Love Duets, 2006》 · 《cinematique, 2008》 · 《내 마음의 노래, 2009》 · 《사랑과 평화》 · 《고난과 승리》 · 《베스트 앨범》가 있으며, 영화음악으로 꾸며진 음반《Mystique》와 통일을 기원하는 음반 《하나의 코리아》에 참여했다.

최상호(한국)
최상호는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를 졸업한 후, 독일 카를스루에 국립음악대학 대학원을 수료하였다. 이후 독일 프랑크푸르트(Oder) 오페라단(1990-1991), 카셀 국립오페라단(1991-1995), 라이프치히 오페라단(1995-2002)에서 전속가수로 활동하며 독일 오페라 극장의 중심 무대에서 탄탄한 커리어를 쌓았다. 베를린, 카를스루에, 만하임, 슈투트가르트, 뮌헨, 빈 등 유럽 주요 도시에서 활동하였으며, 모차르트, 도니체티, 로시니를 비롯해 40여 편 이상의 오페라에서 주역을 맡아 폭넓은 레퍼토리를 선보였다. 또한 독일을 대표하는 방송 교향 악단인 WDR, NDR, BR 등과 다수의 콘서트 무대에 올랐다. 독일어권 오페라 무대뿐 아니라 아르헨티나와 칠레 등 남미 순회공연, 러시아 및 이스라엘 공연을 통해 국제적으로 활발한 연주 활동을 이어왔다. 귀국 후에는 국립오페라단, 서울시립오페라단 등에서 오페라 무대에 섰으며, 서울시립합창단, 수원시립합창단 등과 함께 헨델 메시아, 하이든 천지창조 등 주요 오라토리오 작품에서도 활발한 연주 활동을 펼쳤다. 교육과 심사 분야에서도 국제적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2008년부터 현재까지 일본 시즈오카 국제오페라콩쿠르 심사위원, 이탈리아 밀라노 마리아 말리브란 국제콩쿠르 심사위원으로 위촉되었고, 2019년 서울국제음악콩쿠르 심사위원을 역임하였다. 국립 오페라단 단장 겸 예술감독을 역임하며 한국 오페라의 예술적 비전 확립과 국제적 위상 제고에 기여했으며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성악과 교수로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앤서니 프로이드(영국)
앤서니 프로이드는 2024년 7월, 13년간 지휘한 시카고 리릭 오페라의 총감독 겸 CEO 직에서 퇴임하였다. 재임 기간 동안 예술과 경영 전반을 총괄하며 전략 수립과 사업 구조 개편을 주도했고, 시민 참여 교육 프로그램 ‘Lyric Unlimited’를 창설하였다. 또한 코로나 팬데믹을 극복하고 관객과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혁신적인 시즌 제작 방식을 도입하였다. 그는 재임 기간 동안 70편 이상의 오페라를 선보였으며, 영화 <카사블랑카>를 바탕으로 한 세계 초연 작품도 제작하였다. 2011년부터 2024년까지 시카고 리릭 오페라를 이끌며 예술적 성취와 재정적 안정성을 동시에 달성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프리드만은 이전에 휴스턴 그랜드 오페라(2006-2011), 밀워키 심포니 오케스트라(1994-2005)에서 활동하며 음악계에서 다양한 경력을 쌓았다. 시카고에서의 업적을 인정받아 2024년에는 오페라 뉴스로부터 ‘올해의 인물’로 선정되었으며, 미국 오페라 협회(OPERA America)로부터 평생 공로상을 수상하였다.

피터 하일커(독일)
독일 뮌헨 태생인 피터 하일거는 뮌헨에서 연극학, 현대 독일 문학, 그리고 심리언어학을 전공했으며 1994년부터 뮌헨 비엔날레에서 활동했다. 1998년부터 2008년까지 뮌헨 바이에른 국립 오페라에서 드라마투르그로 재직했으며, 2006/07 시즌부터는 수석 드라마투르그를 역임하며 예술적 역량을 발휘했다. 또한 교육자로서 뮌헨 음악공연예술대학교에서 연출을 가르치는 한편, 글라인드본 페스티벌, 도이치 오퍼 암 라인, 바이에른 국립 오페라 등 유수의 무대에서 위르겐 로제, 크리스토프 로이와 협력하여 제작 드라마투르그로 활동했다. 2008년부터 2021년까지는 장크트갈렌 극장의 오페라 감독으로서 오페라, 오페레타, 뮤지컬, 무용을 아우르는 폭넓은 음악극 프로그램을 총괄했다. 그는 특히 19세기와 20세기 초의 희귀 작품들과 세계 초연 및 첫 공연 작품들에 중점을 두었다. 그가 영입하여 함께 작업한 연출가로는 토비아스 크라처, 데이비드 올든, 리디아 스타이어, 베라 네미로바 등이 있다.

마이라황(미국)
마이라 황은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린데만 영 아티스트 개발 프로그램의 음악감독, 아스펜 음악제 산하 아스펜 오페라 시어터 보컬 아츠의 음악감독, 그리고 맨해튼 음악대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그녀는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관중 콩쿠르와 서울국제음악콩쿠르 등 주요 국제 콩쿠르에서 심사위원으로 활동하며, 전 세계에서 마스터 클래스를 진행하는 지도자로서 젊은 성악가와 피아니스트를 지도하고 있다. 리사이틀 피아니스트로서 카네기홀, 위그모어홀, 월트 디즈니 콘서트홀, 케네디 센터, 링컨 센터, 92번가 Y 등 세계 주요 무대에 정기적으로 출연하고 있다. 그녀는 섬세한 스타일 감각과 뛰어난 테크닉, 협업 중심의 예술성으로 동시대 저명한 성악가들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Opera News』는 그녀를 “동시대 최고의 반주자 중 한 명”으로 평했으며, 『The New York Times』는 그녀를 “음색 표현의 대가”라고 평가했다. 테너 니콜라스 판과 함께한 그래미상 후보 음반 《Gods and Monsters》와 《Clairières》는 그녀를 동시대를 대표하는 예술가로 자리매김하게 했다. 그녀는 15년간 플라시도 도밍고가 이끄는 지휘 아래 오페랄리아 국제 콩쿠르의 공식 피아니스트로 활동하며 유럽을 비롯한 주요 오페라 극장에서 연주했다. 또한 휴스턴 그랜드 오페라, 뉴욕 시티 오페라, 워싱턴 내셔널 오페라, 발렌시아 팔라우 데 레 아르츠에서 음악 스태프로 활동했다. 마이라 황은 스타인웨이 아티스트이다.

이반 반 칼름트하우트(네덜란드)
이반 반 칼름트하우트는 1990년대부터 유럽 전역에서 활동해온 오페라 예술행정가로, 예술적 리더십과 국제 교류, 젊은 성악가 육성에 기여해왔다. 레퍼토리와 제작 전반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바탕으로 여러 유럽 주요 오페라 극장에서 예술적 방향성을 제시해왔다. 그는 2023-2024 시즌 상카를루스 국립극장 예술감독을 역임했으며, 2024/25 시즌에는 포르투갈에서 33년 만에 말러 교향곡 제8번 콘서트 공연을 기획하고 로베르 카르센 연출의 <예누파>를 선보였다. 이전에는 6년간 네덜란드 국제성악콩쿠르(IVC)를 총괄하며 국제적 인재 발굴에 기여했다. 또한 바르셀로나 그란 테아트레 델 리세우에서 예술감독 직무대행 및 10년간 부예술감독을 역임했으며, 베를린 국립오페라 오페라 디렉터, 함부르크 국립극장 운영총괄 디렉터를 맡았다. 이들 기관에서 그는 젊은 양성 성악가를 위한 오페라 스튜디오 프로그램에도 참여했다. 그는 모스크바 차이콥스키 콩쿠르(2002), 중국 국제 성악 콩쿠르, 빌발 오페라 콩쿠르(2020), 마리 크라우 국제 성악 콩쿠르(2022)에서 심사위원으로 활동했다. 또한 카스카이스 오페라 콩쿠르 창설에 기여했으며, 서울 방문에 앞서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에서 커리어 마스터 클래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안드레아스 마소(독일)
안드레아스 마소는 현재 도이체 오퍼 베를린의 예술감독이다. 그는 함부르크에서 태어났으며, 고향에서 음악학, 경제학, 사회학을 전공했다. 재학 중에는 함부르크 국립오페라와 베를린 코미셰 오퍼에서 경험을 쌓았다. 2003년 프랑크프루트 오페라 기획실에서 경력을 시작했으며, 2012년 취리히 오페라단의 예술 기획 및 캐스팅 자문으로 임명되었다. 2014년에는 뮌헨 바이엔른 국립오페라의 캐스팅 책임자로 합류했으며, 2019년부터 2025년까지 빈의 아르시스 아티스트 매니지먼트에서 활동했다.

이졸데 슈미드-라이터(오스트리아)
이졸데 슈미드-라이터는 오스트리아 빈 대학교에서 연극학, 음악학, 커뮤니케이션학을 전공하고, 최고 등급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또한 빈 시립 음악·예술 사립대학교에서 성악을 수학했으며, 오페레타, 징슈필, 뮤지컬 연극 과정을 이수했다. 그녀는 빈 대학교 연극·영화·미디어학과에서 종신 부교수로 재직하며 음악극 분야의 연구와 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여러 저명한 기관에서 연극 및 경영을 진행해오고 있다. 오랜 음악극 아카데미 회장으로, 음악극 연구와 실천의 장을 구축해왔다. 현재까지 빈 국립오페라, 파리 샹젤리제 극장, 제네바 그랑 테아트르, 취리히 대학교, 리스본 음악사회학·미학연구센터, 안 데어 빈 극장 등과 협력하여 22개의 프로젝트를 총괄해 왔으며, 최근에는 국립오페라단 공동 산지휘를 개최하였다. 그녀는 현재까지 16권의 저서를 펴냈으며, 주요 저서로는 『영혼의 시작 포인트: 베르디 노래하는 예술』(2016), 『언어와 선율의 결합: 바그너 창법의 도전』(2020), 『벨칸토, 전통과 현대적 맥락』(2024) 등이 있다. 현재 노래하기: 교육학과 교수님을 집필 중이다.

사무엘 윤(한국)
베이스 바리톤 사무엘 윤은 서울대학교에서 성악공부를 시작(이인영 교수 사사)하여 이탈리아 밀라노 베르디 음악원과 독일 쾰른 음악원에서 학업을 마쳤고, 여러 국제 성악 콩쿠르에서 입상하면서 실력을 입증하였다. 2012년 바이로이트 바그너 페스티벌 개막작 <방황하는 네덜란드인> 주역으로 세계적인 화제를 모은 사무엘 윤은 사이먼 래틀, 주빈 메타, 로린 마젤, 크리스티안 틸레만, 페터 슈나이더, 세묜 비치코프, 아누 슈슈코프 등 정상 지휘자들과 협연으로 명성을 얻었다. 베를린 도이치 오퍼, 드레스덴 젬퍼 오퍼, 밀라노 스칼라 극장, 파리 바스티유 국립극장, 마드리드 왕립극장, 바르셀로나 리세우 국립극장, 런던 코벤트가든, 빈 국립극장, 비엔나 오페라극장, 미국 리릭 오페라 시카고 등 세계 주요 극장에서 공연하였다. 2022년 독일 주정부가 수여하는 독일연방 공로훈장 공로장(Kammersänger) 칭호를 수여받은 사무엘 윤은 2014년에는 독일 쾰른 시에서 수여하는 제3회 쾰른 오페라 가수상을 수상하였고, 2018년 대한민국연극협회가 주관하는 해오름대상에서 활동상(공연부문)을 수상하였다. 2016년에는 대한민국 문화예술인의 위상을 높여 대한민국문화예술상(대통령상)을 수상하였고, 2018년에는 대한민국 오페라대상에서 이인선상을 수상하였다. 세계 오페라 무대에서 꾸준히 활동하고 있는 사무엘 윤은 현재 독일 쾰른 시립극장 종신 성악가 솔리스트로 활동 중이며 2022년 3월부터 서울대학교 성악과 교수로 임용되어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

장 웬웨이(중국)
장 웬웨이는 저명한 베이스 바리톤으로, 중국 중앙음악학원 교수이자 박사과정 지도교수이며, 스위스 취리히 오페라하우스 전속 솔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그의 국제적인 커리어는 독일 노이에 슈템메 국제성악콩쿠르 입상을 계기로 시작되었다. 2009년 플라시도 도밍고 국제 성악 콩쿠르에서 3위에 입상했으며, 같은 해 국제 음악 페스티벌 개막작 <플라시도 도밍고 창가의 오페라 나이트 콘서트>에서 초청되어 공연하였다. 2013년에는 독일 도르트문트 시립극단 비야초 공연예술상을 수상하였다. 프랑크푸르트 오페라, 쾰른 국립오페라, 드레스덴 젬퍼오퍼, 안드레아 세니에로 오페라 등 유럽 주요 오페라 극장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2009년 프랑크푸르트 오페라 영 아티스트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2011년부터 2014년까지 도르트문트 오페라 전속 가수로 활동하였다. 2014년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 본선에 진출하였고, 카트린트 바그너가 이끄는 독일 바이로이트 페스티벌 프로젝트에도 참여하였다. 그는 에다르 그레베르, 레오 누치와 같은 전설적인 성악가들과 무대에 서며 예술적 역량을 인정받았고, 활발한 콘서트 활동을 통해 미국 메트로폴리탄 교향악단, 프랑스 국립교향악단 등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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