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사위원장 : 주희성(한국)
보스턴 조던홀, 가드너 뮤지엄, 베를린 필하모니홀, 런던 로열 페스티벌홀 등 세계 주요 무대를 포함 국내외에서 활발한 연주 활동을 하고 있는 피아니스트 주희성은 예원학교, 서울예술고등학교, 서울대학교와 미국 뉴잉글랜드 음악원에서 학업을 마친 후 2003년도부터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동아음악콩쿠르 1위, 한국일보콩쿠르 대상을 포함하여 클리블랜드 국제콩쿠르와 윌리엄 카펠 국제콩쿠르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고 영국의 더들리 국제콩쿠르 우승 이후 미국 시몬 벨스키 어워드, 뉴올리언즈 국제 피아노콩쿠르에서도 모두 1위로 입상하였다. 예술의전당 주최 토요콘서트, 교향악축제, 대학 오케스트라 축제 등에 초청되어 KBS 교향악단, 서울시립교향악단 등 다수의 오케스트라들과 협연하였고 토너스트리오의 멤버로서 다양한 음악가들과 실내악 연주 활동도 폭넓게 이어가고 있으며 제1회 벽산음악상을 수상하였다. 대한민국 국제 음악제, 베이징, 베를린, 이탈리아 아말피, 페루지아, 신시내티, 인디애나, 대만, 이시카와 등 세계 각 지역에서 개최되는 유수의 국제 음악제에 초청받아 연주했으며, 마스터클래스를 통해 국내외의 다양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2019년에는 비영리 단체인 PoAH 피아노 연구회를 창단하여 대표 및 예술감독으로서 다양한 기획을 통하여 전문 피아니스트들의 연주 활동 뿐만 아니라 다양한 계층의 음악애호가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며 클래식 음악 향유의 층을 넓히는 데에 기여하고 있으며, 현재 모교인 서울대학교에서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안젤라 쳉(캐나다)
안젤라 쳉은 뛰어난 테크닉과 아름다운 음색, 탁월한 음악성을 바탕으로 캐나다의 ‘국보’로 불리는 피아니스트이다. 세인트루이스, 휴스턴, 인디애나폴리스, 버팔로, 루이지애나, 런던, 이스라엘, 브라질의 미나스 제라이스 필하모닉 등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했으며 최근에는 로버트 스파노의 지휘 하에 포트워스 심포니와 첫 데뷔 무대를 가졌고, 벤쿠버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공연했다. 다음 시즌에는 볼더 필하모닉, 뉴파운드랜드, 오카나간 심포니 등 유명 오케스트라와 연주회가 예정되어 있다. 또한 카네기 홀과 위그모어 홀에서 공연을 했으며, 주커만 트리오의 멤버로 비엔나의 뮈직페라인,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등 세계적인 무대에서 연주했다. 그는 반프, 쇼타우카, 콜로라도, 베르비에, 에든버러, 미야자키 등 세계적인 페스티벌에 참여했으며 미국과 캐나다 전역에서 꾸준히 리사이틀 및 실내악 연주자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캐나다 왕립 음악원, 홍콩 공연예술 아카데미 등에서 마스터클래스를 진행하였고 루빈스타인, 몬트리올 국제 피아노콩쿠르에서 금메달을 수상한 경력이 있으며 클리블랜드 국제 피아노콩쿠르, 에스더 호넨스 국제 피아노콩쿠르, 몬트리올 국제 피아노콩쿠르 등 권위 있는 콩쿠르의 심사위원으로 활동했다. 홍콩 출신인 그녀는 인디애나 대학교의 메나헴 프레스러와 줄리어드 음악원의 고로디 츠키에를 사사하였고, 현재 오벌린 음악원 교수로 재직 중이다.
마르쿠스 그로(독일)
마르쿠스 그로는 1995년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독일인 최초로 1위를 차지하며 국제적인 명성을 얻었다. 그는 독창적인 음색과 뛰어난 테크닉으로 세계 최고의 피아니스트 중 한 명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2019년 소니 클래시컬에서 베를린 필하모닉 멤버들과 함께 연주한 대니 엘프먼의 피아노 사중주곡을 첫 녹음으로 발매했으며, 이외에도 여러 솔로 음반들은 그라모폰과 포노포럼에서 인정받았다. 지금까지 전 세계 140개 이상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했으며, 미국에서는 클리블랜드, 뉴욕 필하모닉,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와 연주했다. 유럽에서는 런던 심포니, 상트페테르부르크 필하모닉, 주요 독일 오케스트라들과 공연했으며 이반 피셔, 파비오 루이지 등과 같은 명지휘자들과 호흡을 맞추었다. 또한 그는 런던, 밀라노, 뉴욕, 파리, 도쿄, 비엔나 등 세계 주요 공연장에서 독주회를 통해 매력적인 연주를 선보였다. 그는 베를린에서 열리는 실내악 행사인 베버제 페스티벌의 창립자이자 예술감독이기도 하다. 혁신적인 프로그램과 멀티미디어 요소가 특징인 이 페스티벌은 20년 이상 이어져 왔으며 독일 국영 라디오에서 방송되고 있다. 2010년에는 독일 전역을 마차를 타고 순회하며 1836년 스테인웨이 No.1 ‘키친 피아노’의 복제품으로 공연을 펼쳤다. 이 투어는 영화감독 랄프 플레거에 의해 다큐멘터리로 제작되었으며, 19세기와 21세기의 대조를 보여주는 동시에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였다. 그는 콘라드 리히터와 한스 레이그라프를 사사하였고 드미트리 바슈키로프와 레온 플라이셔의 마스터클래스에도 참여하기도 하였다. 현재 베를린 예술대학교 피아노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그의 제자들은 다양한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하고 낙소스와 소니 클래시컬 같은 유명 레이블들에서 음반을 발매해 오고 있다.
티에리 위에(프랑스)
티에리 위에는 작곡가, 지휘자, 그리고 피아니스트로서 다양한 작곡과 연주 활동을 펼쳐온 뛰어난 예술가이다. 그는 프랑스 라디오, 툴루즈 국립 관현악단, 실바네스 수도원 등 주요 기관과 페스티벌의 의뢰를 받아 약 120여 곡을 작곡했으며 그의 작품들은 스위스 로망드 관현악단, 릴 국립 관현악단, 워싱턴 D.C. 국립 실내악단 등 세계적인 오케스트라에 의해 연주되었고, 베이징 NCPA, 서울 예술의전당, 바르셀로나 아우디토리 등 세계 주요 페스티벌과 공연장에서도 선보였다. 또한 그는 정기적으로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 핀란드 포리 신포니에타, 산타 체칠리아 아카데미에 지휘자로 초청되어 서울 예술의전당, 툴루즈 할로 오 그랭, 스페인 피리네오스 클래식 등 유명 공연장과 페스티벌에서 지휘를 했다. 피아니스트로서 그는 1987년 클리블랜드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하였으며 부조니 및 도쿄 국제 피아노 콩쿠르 등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이후 클리블랜드, RAI, 도쿄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같은 저명한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다. 그는 파리 국립 고등 음악원에서 피에르 상캉, 제르맹 무니에 교수에게 사사했고 폴 바두라-스코다, 제르맹 무니에 등의 마스터클래스에 참가했다. 현재 프랑스 툴루즈 국립음악원에서 교수로 재직 중이며 세계 각지에서 마스터클래스와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소피아 굴야크(리투아니아/러시아)
소피아 굴야크는 2009년 리즈 국제 피아노콩쿠르에서 1위와 메리 공주 금메달을 수상한 첫 여성으로 기록되었다. 정확성과 섬세함 그리고 깊은 표현력으로 찬사를 받고 있는 그는 런던 필하모닉, 핀란드 방송교향악단, 상트페테르부르크 필하모닉, 로열 리버풀 필하모닉 등 세계 유명 오케스트라들과 협연하며 블라디미르 아슈케나지, 사카리 오라모, 마크 엘 더와 같은 명지휘자들과 함께 무대에 섰다. 라 스칼라와 살라 베르디, 위그모어홀, 케네디센터, 월트디즈니홀 등의 유명 공연장에서 독주회와 협연 무대를 선보였고 클라비어 루르, 두슈니키-즈드로이 쇼팽 페스티벌, 쏘 페스티벌, 부소니 페스티벌 등 여러 저명한 페스티벌에서도 연주했다. 챔프스 힐 레코드와 피아노 클래식스 레이블에서 발매한 그녀의 음반들은 디 아파종, 그라모폰, 가디언, 아메리칸 레코드 가이드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강렬하고 생동감 있는 연주로 찬사를 받았다. 솔로 연주뿐만 아니라 우한, 칠링기리언, 아리안나 사중주단 및 여러 저명한 솔리스트들과도 협업하였으며 그녀의 연주는 프랑스, 독일, 미국 등 전 세계 각지에 방송되었다. 러시아 카잔 출신인 그녀는 카잔 국립음악원에서 엘피야 부르나셰바 교수를 사사했고, 런던 왕립음악원에서 바네사 라타르체 교수에게 배웠다. 이후 유럽, 아시아, 미주 전역의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심사위원으로 활약했으며, 세계 각지에서 마스터클래스를 진행했다. 런던 왕립음악원에서 10년 넘게 피아노 교수로 재직 중이며, 2023년 인디애나 대학교 제이콥스 음악원 부교수로 임명되었다.
케빈 케너(미국)
오늘날 쇼팽 해석에 있어 최고의 연주자로 인정받고 있는 케빈 케너는 1990년 바르샤바 쇼팽 콩쿠르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였고, 차이콥스키 콩쿠르와 테런스 저드 콩쿠르 등에서도 최상위 입상하였다. 캘리포니아에서 태어난 케너는 어린 시절부터 폴란드의 전통음악을 접했으며, 청소년 시절 크라쿠프에서 폴란드의 저명한 교수 루드윅 스테판스키와 공부하였다. 미국으로 돌아와서는 피바디 음악원에서 레온 플라이셔를 사사하였고, 탱글우드 음악 센터에서는 레너드 번스타인과 함께 작업했다. 이후 루빈스타인과 함께 자주 연주하고 녹음했던 지휘자 스타니슬라프 스크로바체프스키와의 콘서트 투어에서 그는 케너와의 연주를 “가장 섬세하고 아름다운 협연”으로 회고하였다. 그는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와 함께 연주 및 녹음을 하였으며 도쿄, 에셔, 벨체아, 모자이크, 아폴론 무사게테, 엔델리온, 보글러 사중주단과도 공연했다. 또한 베르비에 페스티벌과 바르샤바의 Copin and His Europe 페스티벌에 지속적으로 초청받아 연주를 선보였다. 유명한 음반 아티스트로서 파데레프스키와 쇼팽에 대한 그의 작품 해석은 그라모폰 매거진에서 각각 이달의 음반으로 선정되었으며, 다른 음반들은 디아파종, 팬페어, 폴란드 국영 라디오에서 극찬을 받았다. 런던 왕립음악원에서 10년 이상 교수로 재직한 후 현재 마이애미 대학교 프로스트 음악대학의 교수로서 젊고 재능 있는 피아니스트들을 가르치고 있으며 부조니 콩쿠르와 바르샤바 쇼팽 국제 콩쿠르를 포함한 여러 국제 콩쿠르에서 심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알렉산다르 마자르(세르비아/벨기에)
알렉산다르 마자르는 1968년 베오그라드에서 태어나 여섯 살 때 고르다나 말리노비치에게 피아노를 배웠으며 이후 베오그라드의 노비사드와 브뤼셀에서 아르보 발드마, 엘리소 비르살라제, 다니엘 블루멘탈에게 사사하였다. 제네바, 리즈, 부조니, 움베르토 미켈리 국제 피아노 콩쿠르 등에서 입상했으며 1990년 베를린 필하모닉과 이반 피셔와의 협연으로 데뷔 무대를 가졌다. 그 이후 유럽 전역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독주회와 실내악 연주회를 선보였고 앙드레 프레빈, 마르첼로 비오티, 파보 예르비, 안드리스 넬슨스와 같은 지휘자들과 협연을 이어오고 있다. 북미, 남미, 남아프리카, 극동, 호주 등지에서도 투어 공연을 펼쳤다. 마자르는 위그모어 홀, 파리 떼아트르 드 라 빌, 브뤼셀 팔레 데 보자르, 암스테르담 콘세르트허바우 등의 무대에서 자주 연주하며 주요 실내악 파트너로는 타카치 사중주단, 안토니 마우드, 빌데 프랑 그리고 소프라노 율리아네 반즈가 있다. 현재 브뤼셀 왕립 플랑드르 음악원과 함부르크 국립 음악대학에서 교수로 재직 중이다.
로베르토 플라노(이탈리아/미국)
로베르토 플라노는 이탈리아 출신의 피아니스트로 링컨 센터, 살라 베르디, 위그모어 홀 등 북미와 유럽 전역의 주요 공연장에서 정기적으로 연주하고 있다. 그는 네빌 마리너 경, 핀커스 주커만과 같은 지휘자들과 세계 유명 오케스트라들과 협연하였고 뉴포트, 길모어, 쇼팽, 볼로냐 등 유명 음악 페스티벌에서도 연주하였다. 이탈리아 다수의 국내 콩쿠르에서 1위 수상 경력이 있는 그는 2001년 클리블랜드 국제 피아노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호넨스, 더블린, 센다이, 반클라이번 같은 주요 국제 콩쿠르에서도 입상하였고 2018년에는 솔로프로페셔널 부문 아메리칸 프라이즈를 수상하였다. NPR의 Performance Today에서 선호하는 게스트로 20장 이상의 음반들을 녹음했으며 그 중 다수가 평단으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최근에는 포르토그루아로 국제페스티벌에 서크레메라타 발티카와 협연하였고 줄리어드 교수 로리 스뮉클러, 대럿 애드킨스와 함께 중국에서 10회에 걸친 실내악 투어를 진행하였다. 그는 밀라노 베르디 음악원, 파리 에콜 노르말 ‘코르토’(1등상 수상), 레이크 코모 아카데미에서 공부하였으며 서정적인 연주로 ‘피아노의 파바로티’로 불리며 루빈스타인과 호로비츠의 후계자로 평가 받고 있다. 2018년 인디애나 대학교 제이콥스 음악원의 부교수로 임용되었으며 레베카 페니즈 피아노 페스티벌과 크네이젤 홀 실내악 페스티벌에서도 가르치고있다. 2023년 스위스 이탈리아 음악원의 피아노 교수로 임명되었고 영국 왕립 노던 음악대학에서도 객원교수로 활동중이다. 여러 국제콩쿠르의 심사위원 및 2025년 반클라이번 콩쿠르 예선 심사위원으로 초청 받았다.
손민수(한국)
손민수는 섬세함과 통찰력이 공존하는 음악성과 정밀하고 강렬한 기교를 겸비한 연주자로 알려지며 끊임없는 청중과 평단의 호평 속에 그 만의 음악세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뉴욕타임즈는 그를 “시적인 상상력을 가진 진실하고 사려 깊은 피아니스트” 라고 지칭했고 그의 바흐 음반에 대해서는 ‘아름답고 명료하며 빛나는 해석을 가진 음반’이라는 평을 내놓으며 그 해 최고의 클래식 음반 중 하나로 선정하였다. 또한 이례적으로 선데이 에디션에서 ‘특별한 예술가’라 칭하며 주목했다. 이 음반은 그 외에도 그라모폰, 뉴요커 매거진, 플레인 딜러, 토론토 스타, 홀노트 매거진 등의 세계 언론 및 평단으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베토벤 전곡 소나타 앨범은 평단의 호평를 받으며 2020년 소니 클래시컬 레이블로 발매되었다. 뉴욕 카네기홀, 보스톤 심포니홀, 조단홀, 가드너 뮤지엄, 토론토의 글렌 굴드 스튜디오와 세인트 로렌스센터, 밴쿠버 챈 예술센터 등 북미 주요무대에 올랐으며 뮌헨의 가스타익, 이스라엘의 만 오디토리움, 벨기에의 팔레 데 보자르, 중국의 상하이 콘서트홀, 예술의전당 등 에서 독주회와 협연 무대를 가졌다. 솔리스트로서는 보스톤 심포니, 팝스, 이스라엘 필하모닉, 벨기에 국립 오케스트라, 클리블랜드 챔버 오케스트라, 캘거리 필하모닉, 퀘벡 심포니, 예루살렘 카메라타, 홀란드 심포니, KBS교향악단 등과 함께 협연 한 바 있다. 그는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김대진 교수를 사사한 후 18세에 도미하여 뉴잉글랜드 음악원에서 러셀 셔먼과 변화경 교수로부터 오랜 가르침을 받았고 이후 부조니, 클리블랜드, 루빈스타인, 호넨스, 힐튼헤드 등 저명한 국제콩쿠르에서 연이어 수상하였다. 미시간 주립대학교, 한국예술종합학교를 거쳐 2023년부터 뉴잉글랜드 음악원에서 후학 양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호넨스, 부조니, 몬트리올 국제콩쿠르 등 권위있는 국제콩쿠르의 심사위원으로 지속적으로 초청받고 있다.
웨이 단웬(중국)
중화인민공화국 출신의 탁월한 피아니스트인 웨이 단웬은 강력한 테크닉과 예술적 기질로 잘 알려져 있다. 그는 뉴욕 필하모닉, 미네소타, 시애틀 심포니, 세인트루이스 심포니, 뉴욕 체임버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 저명한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으며 뉴욕 필하모닉과의 연주는 PBS의 Live from Lincoln Center를 통해 방영되었다. 스타인웨이 아티스트인 그는 미국, 유럽, 아시아를 오가며 광범위한 투어를 펼쳤고 라비니아 페스티벌, 모스틀리 모차르트 페스티벌, 베이징 음악 페스티벌, 투스칸 선 페스티벌 등 권위 있는 페스티벌에 초청받아 연주했다. 그의 두 장의 솔로 앨범은 3D 클래식 레이블로 협주곡 공연은 중국 레코드 컴퍼니를 통해 발매되었다. 최근 웨이 단웬은 지휘 분야로도 활동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그는 솔로이스티 디 페루자, 부다페스트 유스 심포니, 이스라엘의 오시도트 심포니, 중국 중앙 음악원의 마스터스 체임버 오케스트라 등 주요 오케스트라를 지휘했고, 2013년부터는 이탈리아의 뮤직 페스트 페루자의 상임 지휘자로 활동 중이다. 줄리어드 음악원을 졸업하였고 블라디미르 호로비츠의 마지막 제자 중 한 명인 웨이 단웬은 현재 국내외 여러 피아노 콩쿠르에서 인기 있는 교수이자 심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세계 곳곳에서 강연과 마스터 클래스를 정기적으로 열고 있으며, 그의 제자들은 여러 대회에서 최고상을 거머쥐었다. 그는 페루자 뮤직 페스트와 베이징 음악 페스티벌 및 아카데미의 교수진으로 활동 중이며 현재 베이징의 중앙음악원 피아노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2019년 피아노과 학과장으로 임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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