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휘자 : 박영민
지휘자 박영민은 원주시립교향악단의 초대 상임 지휘자를 지낸 후 2015년 부 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제2대 상임지휘자로 위촉받아 현재까지 새로운 부천 필 사운드 구축을 위해 다양한 시도로 부천필의 제2의 새로운 도약을 선도하며 음악계의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박영민은 2015년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의 상임지휘자로 취임하여 말러의 전곡을 그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박영민의 말 러 시리즈’부터, 프렌치 클래식 시리즈, 월드 뮤직 클래식 시리즈 등 여러 시대의 폭넓은 음악과 해석의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고, 바그너의 전 작품들을 매년 선 보이는 ‘바그너의 향연 시리즈’를 시작하여 “진취적인 음악적 도전”과 “다채로운 음악성”, 그리고 “깊이 있는 작품에 대한 통찰력”을 보여주고 있다는 찬사를 받 았다. 또한 2016년 5월에는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로 손꼽히는 음악 페스티벌 인 <La FolleJournée Festival>에 부천필하모닉과 함께 한국 오케스트라 중 유 일하게 공식 초청을 받아 일본 가나자와에서 깊이 있는 해석과 품격 있는 음악성 을 보여주어 찬사를 받았다. 2013년 박영민의 독일 브레머하펜 시립 오케스트라 와의 공연에 대해 현지 언론은 그의 이름을 유럽무대에서 다시 듣게 될 것이라 극찬한 바 있다. 그는 세계적 명문 체코 브르노 필하모닉을 비롯해 리투아니아 국립교향악단 그리고 안익태 선생이 창단한 스페인의 발레아 군도 심포니(구 마요르카 심포니)를 지휘하였다. 또한 일본 굴지의 매니지먼트 아스팬재팬의 아티스트로 활약하며 아시아 무대에서 활발한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 지휘자 박영민은 서울대 음악대학 작곡과를 졸업하였으며 동대학원에서 오케스트라 지휘를 전공하여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 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모차르테움 국립음대를 졸업하고 키지아나 하계 아카데미를 수료하였다. 1996년에는 국제 모차르 트 재단으로부터 “파움가르트너 메달”을 수상한 바 있다. 추계예술대학교 음악대학(지휘전공)의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오케스트라 :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1988년 창단 이후 언제나 새로운 도전으로 주목받아 온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이하, 부천필)는 탄탄한 연주 실력과 폭넓은 레 퍼토리로 국내 뿐 아니라 세계 어느 무대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최고의 오케스트라로 성장하였다. 2002년 일본에서 열린 제1 회 아시아 오케스트라 위크에 한국 대표로 초청되어 선보인 환상 교향곡은 일본 청중들과 언론으로부터 최고의 연주로 호평 받 았으며 2006년 가와사키현의 초청으로 다시 한 번 일본 무대에 올라 깊은 감동을 선사하였다. 또한, 2014년 클래식 음악의 본 고장인 유럽무대에도 당당히 진출하여 프라하, 뮌헨, 비엔나 관객들과 현지 언론의 우레와 같은 성원을 받으며 세계적인 오케스 트라로 비상하기 위한 발걸음을 내딛었다. 부천필은 말러 교향곡 전곡 연주로 특히 유명하다. 1999년부터 2003년까지 이어진 말러 시리즈는 한국에서의 첫 시도라는 평가를 넘어 말러의 음악세계를 완벽히 재현한 탁월한 곡 해석으로 말러 신드롬을 일으 키며 우리 음악사에 한 획을 그은 기념비적 업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부천필의 끊임없는 노력은 국내 예술전문가들의 압도적 지 지를 얻어 음악단체 최초로 한국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2005년 호암예술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내게 하였으며 이를 통해 정 상의 오케스트라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했다. 2015년 새롭게 상임지휘자로 부임한 박영민 지휘자와 함께 부천필은 새로운 미래 를 향해 정진하고 있다. 국내뿐만 아니라 유럽 및 아시아 무대에서 각광을 받아 온 박영민 상임지휘자와 함께 다채롭고 풍성한 레퍼토리로 한층 더 진화된 사운드를 이끌어내고 있는 부천필은 특히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로 손꼽히는 음악 페스티벌인 <La Folle Journée Festival>에 2016년 한국 오케스트라 중 유일하게 공식 초청을 받아 일본 가나자와에서 세계적 기량을 발휘 하여 많은 찬사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