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택수
2014-16년 국립심포니 상주작곡가 및 2021년 부산시립교향악단 올해의 예술가를 역임한 김택수는 서울대학교(화학, 작곡 학사 및 작곡 석사) 및 인디애나 대학교에서 (작곡 박사) 학위 취득 후, 샌디에이고 주립대학교 교수로 재직중이다. 그는 일상생활에대한 경험과 기억들, 나아가서 근현대 한국을 반영하는 작품들로 알려져 있다. 뉴욕 필하모닉, 샌프란시스코 심포니, 필하모니아, 미네소타 오케스트라, 디트로이트 심포니, 오래건 심포니, 세인트 폴 체임버 오케스트라, 오클랜드 심포니, 뉴 월드 심포니, 앙상블 앵테르콩탱포랭, 알람 윌 사운드 등이 그의 작품을 연주하였고, 샌프란시스코 오페라, 샌디에이고 심포니, 앙상블 모데른, 멘델스존 코러스 어브 필라델피아, 세종 솔로이스츠, 뉴욕 클래시컬 플레이어즈, 국립국악관현악단, 국립극장, 예술의전당, 서울시립교향악단, 경기필하모닉, 부산시립교향악단, 서울국제음악제, 서울국제음악콩쿠르, 평창대관령음악제, 주한독일문화원 등이 그에게 작품을 위촉하였다. 그는 버를로우 작곡상, 프롬 재단 위촉, 치비텔라 라니에리 재단, 코플랜드 하우스, 어메리칸 모던 앙상블, 전미 작곡가/출판사 협회, 중앙음악콩쿠르, 윤이상국제작곡상 및 일신문화재단 등으로부터 수상했다. 편곡자로서도 활발하게 활동하며 조수미, 신영옥, 홍혜란, 하피스트 곽정, 대금 연주자 김정승, 바이올리니스트 김수연, 김지연,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 피아니스트 손열음, 뮤지컬 배우 양준모 등의 음반에 참여하였다. 그가 편곡한 코사크 자장가는 소치 동계 패럴림픽 개막식에서 연주되었고, 이후 데카 Aida Garifullina의 음반에 수록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