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다른 인연, 국제콩쿠르에서만 두 번이나 공동 입상자로 시상대에 서다.

작성자
admin_concours2
작성일
2013-03-15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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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4월 24일 제7회 서울국제음악콩쿠르 공동 2위 입상자인 정한빈, 숀천

2013년 3월 14일 모로코 필하모니 국제피아노콩쿠르 공동 3위 입상.



2011년 서울국제음악콩쿠르 시상식 후 공동 2위 입상자 숀천, 정한빈

 

2011년 제7회 서울국제음악콩쿠르의 공동 2위 입상자인 정한빈(한국)과 숀천(미국)이 제13회 모로코 필하모니 국제피아노콩쿠르에서 공동 3위로 함께 시상대에 섰다.

 

지난 11일부터 모로코 카사블랑카와 라바트에서 열린 제13회 모로코 필하모니 국제피아노콩쿠르(Morocco Philharmony International Piano Competition)는 14일 이 같은 결선 결과를 발표했다.

 

모로코 필하모니 국제피아노콩쿠르는 매년 개최되는 협주곡 콩쿠르로서 그 동안 올가케른, 시헹송, 라파우 블레하츠, 소피아 굴리악, 김태형 등 세계적으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피아니스트들을 배출한 콩쿠르이다. 이 콩쿠르는 세계 무대에서 활약 중인 신예 피아니스트를 섭외하여 준결선, 결선을 진행한다. 올해는 심사위원으로 Jean Fassina (프랑스, 심사위원장, 폴란드 파데레프스키 계승자), Sergio Aivazis(그리스, 그리스 로도스 국제피아노콩쿠르 아티스트 디렉터)를 포함한 9명의 교수, 피아니스트가 참여했다.

 

준결선에서 모차르트 협주곡 23번, 결선에서 그리그 협주곡을 연주한 정한빈은 심사위원 Sergio Aivazis로부터 "미래가 아주 밝은 연주자다. 그랑프리 아니마토 국제피아노콩쿠르 때에도 심사하면서 그의 우승과정을 모두 지켜보았는데, 그의 연주에는 늘 깊이와 정성이 담겨있어 그의 음악을 감히 함부로 대할 수 없다" 는 평가를 받았다.

 

2012년 정한빈이 우승한 프랑스 파리 그랑프리 아니마토 국제피아노콩쿠르의 주최측인 아니마토 재단은 이번 콩쿠르 과정을 모두 지켜보았다고 전했다. 아니마토 측은 정한빈을 지속적으로 후원하며 '프랑스 현지에서 그의 공연을 정기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