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 오산] 오산문화재단, 가을맞이 다채로운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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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_concours2
작성일
2012-11-28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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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오산문화재단은 가을을 맞아 발레와 피아노 독주회, 어린이 연극 등 다채로운 공연을 연다.


문화재단은 25일 김선희 발레단을 초청해 오페라의 선율을 담은 발레갈라콘서트를 선보인다. 같은 날 지난해 서울국제음악콩쿠르 1위 입상자인 러시아의 게오르기 그로모프의 피아노 독주회도 연다.


다음 달 문화재단은 어린이를 위한 인형극과 그림자극을 보여준다. 3~14일 극단 소리의 어린이 놀이 형식의 인형극 ‘일곱 마리 아기염소와 늑대’를 무대에 올린다.


17~18일 극단 영의 해님달님과 미운오리새끼를 공연한다. 극단 영은 어린이 대상으로 그림자극이란 독특한 형식을 선보일 예정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21~23일 현대자동차그룹과 함께 아트드림 지역아동극 축제를 열고 극단 학전의 어린이 뮤지컬 무적의 삼총사를 공연한다.


이 밖에도 12일 10여명의 타악기 연주자들이 카로스타악기앙상블 신 나는 음악과 조화된 앙상블이란 제목으로 아름다운 선율을 관람객들에게 들려준다.


문화 재단 관계자는 “문화의 불모지로 여겨지던 오산시에서 그동안 경험하지 못한 색다른 맛의 공연 매력을 느끼게 될 것”이라며 많은 관람을 부탁했다.


김기원 기자 kkw517@newsis.com


뉴시스 오산 2012년 10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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