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제8회 서울국제음악콩쿠르 1위, 모리 후미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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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_concours2
작성일
2012-11-28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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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서울국제음악콩쿠르' 바이올린 부문 결선에서 일본 출신 바이올리니스트 모리 후미카가 1위를 차지했다.
후미카는 28, 29일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정치용 지휘로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와 협연한 이 콩쿠르의 결선에서 '시벨리우스 바이올린 협주곡 d단조, op.47'를 연주, 정상에 올랐다.
상금 5만달러(약 5670만원)를 거머쥐었다.
2위는 파벨 밀류코프(러시아)의 몫이다. 3위는 해당 사항이 없었으며 이지윤(한국)과 허창(중국)이 공동 4위에 올랐다. 주리판(중국), 한국계 미국인 한나 최가 5, 6위로 뒤를 따랐다.
29일 폐막식과 함께 열린 시상식에는 서울특별시 김상범 부시장, 동아일보사 김재호 사장, LG 아트센터 윤여순 대표가 시상자로 나섰다.
입상자에게는 상금과 함께 국내외 정상급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리사이틀, 레코딩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한편, 서울특별시와 동아일보가 주최한 이번 콩쿠르에는 17개국 76명이 참가신청을 했다. 페트루 문테아누(독일), 배익환(한국·미국), 데이비드 세론(미국), 도라 슈바르츠베르크(오스트리아), 오카야마 기요시(일본), 퉁웨이둥(중국), 죄르지 퍼우크(영국), 제라르 풀레(프랑스) 등 11명이 심사위원으로 초빙됐다.
'제9회 서울국제음악콩쿠르'는 성악 부문으로 2013년 4월 19~27일 예술의전당에서 열린다.
이재훈 기자 realpaper7@newsis.com
뉴시스 2012년 4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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