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저널] 세계적으로 촉망 받는 신예 게오르기 그로모프 서울국제음악콩쿠르 피아노 부문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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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_concours2
작성일
2011-11-28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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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4월 24일(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LG와 함께하는 제7회 서울국제음악콩쿠르' 피아노 부문 결선에서 러시아의 게오르기 그로모프(31, 러시아)가 1위를 수상하였다.

서울특별시와 동아일보가 주최하는 서울국제음악콩쿠르는 매년 성악, 피아노, 바이올린의 세 가지 부문이 교대로 개최되는 콩쿠르이다. 2011년도 피아노 부문은 25개국 140명이 도전하여 DVD를 통한 예비심사와 예선을 거쳐 결선에서 4개국 6명이 무대에 올랐다. 입상자에게는 5만 달러 등 세계 최고 수준의 상금과 더불어 국내외 정상급 오케스트라와 협연, 리사이틀 등 다채로운 특전이 주어진다.

게오르기 그로모프는 2004년 모스크바의 즈부킷 모스크바 국제대회에서 우승, 2008년 노르웨이 오슬로 그리고 국제콩쿠르 대상 및 4개 부문에서 특별상을 받았으며 2009년 이탈리아 마리아 골리아 국제콩쿠르 1위에 오르는 등 이미 여러 국제콩쿠르에서 입상하여 기량을 인정받은 촉망 받는 신예이다. 그는 세계 최정상 연주자들이 애용하는 Steinway & Sons 피아노(이하 스타인웨이 피아노)를 선택하였다. 이 스타인웨이 피아노는 전세계 콘서트홀의 98% 이상이 보유하고 있는 명품 피아노로 라흐마니노프, 루빈스타인, 호르비치를 비롯하여 알프레드 브렌델, 랑랑, 당타이손에 이르기까지 세계적인 연주자들이 애용하는 피아노로 국내에서는 예술의전당 음악당, 세종문화회관, LG아트센터 등에 설치되어 있으며, 예술의전당 앞에 위치한 (주)코스모스악기의 스타인웨이 전시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월간 음악저널 2011년 6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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