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스 신문] ‘세빌리아의 이발사’ 6월 24일부터 28일까지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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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_concours2
작성일
2009-11-28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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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창ㆍ공병우 피가로 역

세종문화회관(사장 이청승) 서울시오페라단(단장 박세원)이 6월 24일부터 28일까지 세종M씨어터(630석)에서 로시니의 ‘세빌리아의 이발사’를 공연한다. 프랑스의 유명 극작가 보마르셰의 3부작 희극작품 중의 하나인 ‘세빌리아의 이발사’는 프랑스 혁명 전야의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 상연돼 대다수 파리시민들이 열광했던 작품이다.

재치 넘치는 이발사 피가로 역은 이탈리아 주제페 디 스테파노 콩쿠르와 프랑스 마르세유 국제 콩쿠르에서 입상하고, 제1회 대한민국 오페라 대상 신인상을 수상한 바리톤 송기창(40)이 맡는다. 또 다른 피가로는 프랑스에서 동양인 성악가로서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바리톤 공병우(36)로, 프랑스 툴루즈 국제콩쿠르와 서울국제음악콩쿠르에서 1위로 입상한 화려한 경력을 자랑한다.

곽명동기자 jobim@fnn.co.kr

포커스 신문 2009. 5.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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