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26개국 145명 “꿈★을 향하여” 수준 높은 연주자들 대거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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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_concours2
작성일
2008-11-28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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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회 서울국제음악콩쿠르 피아노 예비심사

동아일보사와 서울시가 공동 주최하는 ‘LG와 함께하는 제4회 서울국제음악콩쿠르’(피아노 부문)에 26개국 145명이 참가 신청서를 낸 것으로 집계됐다. 이 중 DVD 예비심사를 통과한 사람은 18개국 55명(해외 39명, 국내 16명)으로 4월 15일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 열리는 예선과 결선대회에 초청받는다.

3, 4일 서울 종로구 세종로 동아미디어센터 20층에서 열린 예심에는 피아니스트 신수정(전 서울대 음대 학장), 이경숙(연세대 음대 학장), 강충모(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김용배(추계예대 교수·전 서울 예술의 전당 사장), 이대욱(한양대 교수) 씨 등 5명이 심사위원으로 참가했다.



심사위원들은 공정을 기하기 위해 출전자들의 개인기록보다 DVD에 담긴 연주를 우선으로 평가했다. 각 심사위원은 출전 가능하다고 판단한 지원자에게 1점씩을 주는 방식(5점 만점)으로 채점했다. 관문을 통과한 55명은 대부분 4점 이상을 획득했다. 합격자 중에는 2007년 이탈리아 부조니 국제피아노콩쿠르 입상자인 마리아 김(우크라이나) 등 화려한 국제콩쿠르 수상 경력을 가진 참가자가 37명이나 차지했다.

이번 심사 결과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유럽 미국 등 전통적인 서양음악의 강국뿐 아니라 중국 일본 이스라엘 이집트 스페인 그루지야 우크라이나 등 출전자들의 면면이 글로벌하게 확대됐다는 점. 특히 중국과 대만을 합쳐 8명이나 합격해 피아노계에도 ‘차이나 열풍’이 초강세임이 확인됐다. 해외 콩쿠르에서 화려한 입상 경력을 가진 피아니스트가 총출동한 한국인도 49명이 출전해 16명이 관문을 통과했다.

전승훈 기자 raphy@donga.com

동아일보 2007. 1. 5(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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