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인
작곡가 이상인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작곡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파리국립고 등 음악원에서 작곡 서법 고등과정과 오케스트레이션 고등 과정을 졸업하였으며 황 성호, 김성기, 유병은, 시릴 렌, 장 바티스트 쿠르투아, 티에리 에스카이히, 데이비 드 레진스키, 마크 앙드레 달바비를 사사하였다. 해군군악대에서 피아니스트 및 편 곡가로 복무한 후 2009년에 대한민국 실내악 작곡제전에 입선하여 젊은 작곡가상을 수여받았다. 2011년에서 2014년 사이에 파리국립고등 음악원에서 화성, 대위, 푸 가 및 형식 전공을 모두 최우수로 졸업한 후 파리-리용 고등음악원 동문회에서 수여하는 마르셀 도트레머 푸가상을 받았다. 2015년에 관악 오케스트라를 위한 <Suite Coréenne>이 꾸드벙 작곡 콩쿠르에 입선하였고 2017년에는 파블로카잘스음악제 작곡콩쿠르에 우승하여 이듬해 2018년 음악제에서 위촉 받은 작품인 6중주를 위한 <La petite phrase de Vinteuil>이 청중과 음악제에 참여한 음악가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같은 해에 음악제 아카데미 솔리스트 선발 콩쿠르의 심사위원 으로 위촉되었으며, 현재 연세대학교와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출강하며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