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리스트 김민지는 뉴잉글랜드콘서바토리(석사, 전문연주자과정, 최고연주자과정)를 전액장학생으로 졸업하고 프랭크헌팅턴비베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프랑스 툴루즈콘서바토리에서 최고연주자과정을 마쳤다. 동아음악콩쿠르와 중앙음악콩쿠르에서 1위, KBS신인음악콩쿠르에서 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엠마누엘포이어만 국제첼로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 장학금을 수여받았으며 허드슨밸리현악콩쿠르, 어빙클라인국제현악콩쿠르 등 국내외 권위 있는 콩쿠르에서 실력을 인정받았다. KBS교향악단, 서울시향, 수원시향 등 다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으며, 예술의전당 주최 베토벤 전곡 시리즈에 발탁되어 협연한 바 있다. 로린마젤이 이끄는 스페인 레이나소피아오케스트라의 부수석과 예술의전당 페스티벌오케스트라의 수석을 역임하였으며 계명대학교 관현악과 교수, 첼리스타첼로앙상블과 오푸스앙상블 멤버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바이올리니스트 양고운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을 거쳐 뉴잉글랜드콘서바토리의 학·석사 과정과 뮌헨 국립음대 최고연주자과정을 마쳤다.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악장을 역임하였고 토너스피아노트리오 활동을 비롯, 국내와 런던, 뮌헨, 비엔나를 중심으로 유럽무대에서 활발한 연주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교육자로서 경희대학교에서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막스로스탈, 파가니니, 루돌프리피쳐, 티보바르가 등 네 번의 국제콩쿠르 입상으로 국제무대에서 그 실력을 인정받은 그는 뮌헨심포니커, 모스크바필하모닉, 프라하방송교향악단, 비엔나 컨서트페어라인, 영국더비필하모닉, KBS교향악단, 서울시향, 부천시향, 수원시향 등 국내외 저명 교향악단과 협연한 바 있다. 운파음악상 수상과 KBS의 Best Musicians in Korea 선정을 통해 그 공로를 인정받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