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와 함께하는 제7회 서울국제음악콩쿠르 피아노 부문 입상자 발표

작성자
admin_concours2
작성일
2011-04-29 12:55
조회
71

서울특별시와 동아일보가 주최하는 제7회 서울국제음악콩쿠르 피아노 부문의 결선에 오른 6명의 출연자는 4월 23, 24일 양일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이대욱 지휘, 수원시립교향악단과 다음과 같이 협연했다.

김현정(한국)                차이콥스키 피아노협주곡 1번 B플랫단조 op. 23

숀 천(미국)                 라흐마니노프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랩소디 op. 43

게오르기 그로모프(러시아)   차이콥스키 피아노협주곡 1번 B플랫단조 op. 23

천윈제(중국)                라흐마니노프 피아노협주곡 3번 D단조 op. 30

크리스토퍼 구즈먼(미국)     브람스 피아노협주곡 1번 D단조 op. 15

정한빈(한국)                리스트 피아노협주곡 2번 A장조 S. 125

수상결과는 다음과 같다.

1위 게오르기 그로모프(러시아), 상금 50,000달러

2위 숀 천(미국), 정한빈(한국), 상금 25,000달러

3위 없음

4위 김현정(한국), 상금 10,000달러

5위 크리스토퍼 구즈먼(미국), 상금 7,000달러

6위 천윈제(중국), 상금 5,000달러

2011년 제7회 서울국제음악콩쿠르는 피아노 부문으로 25개국 140명이 참가신청을 했으며, 20개국 60명이 DVD 예비심사를 통과했다. 1차 예선에는 16개국 46명이 참여했으며, 2차 예선에는 9개국 24명이 경연을 하여 4개국 12명이 준결선에 올랐고 결선에는 4개국 6명만이 무대에 올랐다.

올해 피아노 부문의 심사위원은 총 11명으로 한동일(심사위원장, 일본 엘리자베스 음대 초빙교수), 김대진(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교수), 문익주(서울대 음대 교수), 나카무라 히로코(일본), 바오후이차오(중국), 아리에 바르디(이스라엘), 자크 루비에(프랑스), 제롬 로웬탈(미국), 파벨 길릴로프(독일), 패니 워터먼(영국), 호아킨 소리아노(러시아) 등이 초빙되었다.

결과 발표 직후 열린 시상식에는 서울특별시 오세훈 시장, 동아일보사 김재호 사장, LG 아트센터 윤여순 대표가 시상자로 참여했다.

입상자에게는 세계 최고 수준의 상금과 함께 국내외 정상급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리사이틀, 레코딩 등 다양한 특전이 주어진다. 더불어 서울국제음악콩쿠르는 유네스코(UNESCO) 산하 국제음악콩쿠르 세계연맹(www.fmcim.org)의 공식 회원으로, 콩쿠르에 참가한 한국인 남자 1, 2위 입상자는 병역 특례 혜택을 받는다.

서울국제음악콩쿠르는 1차 예선부터 결선까지 동아닷컴을 통해 실황중계 되었고, 예술 TV 아르떼(케이블 TV 채널)에서 결선 연주를 생방송으로 방영했으며, 예술 TV 아르떼의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실황중계 되었다. 또한 KBS 1FM에서는 4월 25일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1시간 동안 ‘KBS음악실’에서 콩쿠르에 대한 소개 및 23일, 24일 양일간의 결선 연주를 방송할 예정이다.

제8회 서울국제음악콩쿠르는 바이올린 부문으로 2012년 4월 18일부터 4월 29일까지 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될 것이다.

* 문의 : 서울국제음악콩쿠르 사무국(02-361-1415, 1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