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서울국제음악콩쿠르 오는 11월 개최

제3회 서울국제음악콩쿠르가 오는 11월 28일부터 12월 7일까지 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된다.

음악을 통한 국제문화교류와 재능 있는 신인들을 발굴, 육성하기 위해 피아노, 바이올린, 성악의 세 부문을
대상으로 1995년 창설된 이 콩쿠르는 피아노(96년), 바이올린(97년) 두 차례에 걸쳐 개최된 후 IMF사태로
중단되었으나 올해 10년만에 ‘동아국제음악콩쿠르’에서 ‘서울국제음악콩쿠르’로 명칭을 바꿔 부활, 개최된다.

본격적인 국제음악콩쿠르로는 국내 최초로 탄생했던 이 콩쿠르는 두 차례에 걸쳐 아비람 라이케르트(피아노,
미국 그랜드벨리 주립대학 교수), 백주영(바이올린, 서울대 교수), 리비우 프루나루(바이올린, 로열 콘서트헤보
오케스트라 악장) 등 유명 연주자들을 배출했으며 이들은 현재 국제무대에서 눈부신 활약을 하고 있다.

LG의 협찬으로 새롭게 부활한 서울국제음악콩쿠르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콩쿠르 사무국은 셰릴 스튜더(미국), 톰 크라우제(핀란드), 잔 베르비에(프랑스) 등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음악가들 8명과 국내 심사위원 3명을 포함한 총 11명의 심사위원을 초빙했으며 입상자들에게는 1위 5만 달러를 비롯한 세계 최고 수준의 상금과 함께 국내외
정상급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리사이틀, 레코딩 등 다양한 특전을 마련하고 있다.

한국을 대표하는 국제콩쿠르로서 국내 음악수준을 한 단계 높이고 국제 음악계에 대한민국의 위상을 널리 알리게 될 서울국제음악콩쿠르는 아래와 같은 일정으로 진행된다.

일정   참가신청 마감                6월 27일(수)
예비심사 결과 통보         8월 27일(월)
1차 예선                       11월 28(수) ~ 29일(목)
2차 예선                       12월 1일(토) ~ 2일(일)
준 결 선                        12월 4일(화)
결 선                            12월 6일(목) ~ 7일(금)

장소    예선 및 준결선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
결선 및 시상식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참가자격
남자는 1971년 11월 28일부터 1989년 11월 27일 사이에 출생한 자(만 18~35세),
여자는 1974년 11월 28일부터 1989년 11월 27일 사이에 출생한 자(만 18세~32세)는
국적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음.

시상
입상자들에게는 총 미화 122,000달러의 상금이 다음과 같이 시상된다.
1위 : 미화 50,000달러
2위 : 미화 30,000달러
3위 : 미화 20,000달러
4위 : 미화 10,000달러
5위 : 미화  7,000달러
6위 : 미화  5,000달러

문의
서울국제음악콩쿠르 사무국 (동아일보 사업국) 02-2020-0736, 0540
seoulcompetition@donga.com
www.seoulcompetitio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