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라디오로 만나는 젊은 클래식 연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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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_concours2
작성일
2009-11-28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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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클래식 FM '한국인 음악가 시리즈'

(서울=연합뉴스) 현윤경 기자 = 세계무대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는 젊은 한국인 음악가들을 라디오를 통해 만나보자.

클래식 칼럼니스트 정준호가 진행하는 KBS 클래식 FM(93.1㎒)의 'FM 실황음악'(밤 10-12시)은 내달 1-4일 '한국인 음악가 시리즈'로 신년 특집을 꾸민다.

바이올리니스트 김수연, 김윤희, 피아니스트 임동혁, 첼리스트 장한나, 한국계 우크라이나 연주자 마리야 킴 등의 연주 실황을 방송한다.

김수연이 지난 11월 독일 함부르크에서 북독일 방송교향악단과 협연한 멘델스존의 '바이올린협주곡', 임동혁이 지난 8월 폴란드 쇼팽페스티벌에서 연주한 바흐의 '골드베르크 변주곡', 장한나가 지난 11월 도쿄 산토리홀에서 바이에른 방송교향악단과 협연한 로린 마젤의 '첼로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음악' 등이 연속으로 소개된다.

내년에 창단 45주년을 맞는 서울 바로크합주단(예술감독 김민)이 지난 8월 펼친 독일 순회 연주 실황도 만날 수 있다.

ykhyun14@yna.co.kr

연합뉴스 2009년 12월 30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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