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저널] 'LG와 함께하는 제7회 서울국제음악콩쿠르' 재능 있는 신인 발굴, 육성의 역할

작성자
admin_concours2
작성일
2011-11-28 16:14
조회
87
2011년 4월 11일(월) 오후 6시 플라자호텔



16개국 출신 미래의 음악계를 이끌어나갈 피아니스트 46명이 서울시와 동아일보가 주최하는 'LG와 함께하는 제7회 서울국제음악콩쿠르'에 참가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인 이들을 격려하기 위해 지난 4월 11일(월) 플라자호텔에서 환영식이 열렸다. 정경원(서울시 문화관광디자인본부장)을 시작으로 김학준(동아일보 고문), 윤여순(LG아트센터 대표)이 서울국제음악콩쿠르 개막 축하 메시지를 전하였다. 이후 심사위원, 귀빈 소개, 기념 사진 촬영, 오찬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서울특별시와 동아일보사가 주최하는 제7회 서울국제음악콩쿠르는 2011년 4월 12일부터 4월 24일까지 예술의전당에서 진행된다. 음악을 통한 국제문화교류와 재능 있는 신인들을 발굴, 육성하기 위해 피아노, 바이올린, 성악의 세 부문을 대상으로 매년 1개 부문씩 열리고 2012년에는 바이올린, 2013년에는 성악 부문이 개최될 예정이다. 본격적인 국제음악콩쿠르로 국내 최초로 탄생했던 이 콩쿠르는 아비람 라이케르트(피아노, 서울대학교 교수), 백주영(바이올린, 서울대학교 교수), 리비우 프루나우(바이올린, 로열 콘세르트헤보우 오케스트라 악장), 공병우(성악, 한국), 마리야 킴(피아노, 우크라이나), 클라라 주미 강(바이올린, 한국/독일), 스테판 마리안 포프(성악, 루마니아) 등 유명 연주자들을 배출했으며 이들은 현재 국제무대에서 눈부신 활약을 하고 있다. 올해 제7회 콩쿠르에는 총25개국 140명이 참가 신청하여 그 중 예비심사를 통과한 16개국 46명(해외 34명, 국내 12명)이 1차 예선에 출연한다. 이번 콩쿠르에는 주요 국제음악콩쿠르 상위 입상자들이 다수 출연하여 열띤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심사위원으로는 나카무라 히로코(일본), 바오 호이차오(중국), 아리에 바르디(이스라엘), 자크 루비에(프랑스), 제롬 로웬탈(미국), 파벨 길릴로프(독일), 패니 워터먼(영국), 호아킨 소리아노(스페인), 김대진(한국), 한동일(한국) 등 국내외 전문가 11명을 초빙했으며, 입상자에게는 1위 50,000달러 등 세계 최고 수준의 상금과 함께 국내외 정상급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리사이틀 등 다양한 특전이 주어진다. 뛰어난 기량의 피아니스트들과의 결선무대는 수원시립교향악단(지휘 : 이대욱)이 함께 할 예정이다.

 

일정

1차 예선 : 2011년 4월 12일(화) ~ 14일(목)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

2차 예선 : 2011년 4월 16일(토) ~ 18일(월)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

준결선 : 2011년 4월 20일(수) ~ 21일(목)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

결선 : 2011년 4월 23일(토) ~ 24일(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시상식 : 2011년 4월 24일(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음악저널 2011년 5월호

BOOK IN BOOK_북동서남북뉴스(Page 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