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일보] 2018평창 유치 기념 오페라 `리골레토'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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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_concours2
작성일
2011-11-28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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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일 서울 예술의 전당 오페라하우스

 

거장 베르디의 오페라 `리골레토'가 2018평창동계올림픽 유치를 기념해 한국에서 펼쳐진다.

이탈리아 정통 오페라인 `리골레토'는 오는 12월2일부터 4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에서 막을 올린다.

이 작품은 웅장하고 화려한 무대, 주연 배우의 호연 등으로 `라 트라비아타'와 함께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오페라로 통한다.

라인업도 화려하다. 주인공 리골레토 역은 유럽 오페라 무대에서 경험을 쌓은 세계적 바리톤 쥬세페 알토마레가 맡았다. 질다 역은 아름다운 외모와 서정적 목소리를 소유한 소프라노 라우라 죠르다노가 열연한다. 만토바 공작 역은 서울국제음악콩쿠르 1위, 플라시도 도밍고 콩쿠르 1위를 거머쥔 테너 마리안 스페판 포프가 출연한다.

공연 관계자는 “이번 오페라는 평창동계올림픽 유치를 기념해 마련된 만큼 해외 유명 성악가를 비롯해 공개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실력파 성악가가 대거 참여하며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심혈을 기울였다”고 설명했다.

안소현기자

 

강원일보 2011년 10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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