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호일보] 피아니스트 게오르기 그로모프 리사이틀 내일 의정부예술의전당서 샤콘느 등 연주

의정부예술의전당은 24일 오후 7시 30분 전당 소극장에서 2011 서울국제음악콩쿠르 수상자 연주회 ‘피아니스트 게오르기 그로모프 리사이틀’을 무대에 올린다.

피아니스트 게오르기 그로모프(Georgy Gromov)는 지난해 4월 ‘제7회 서울국제음악콩쿠르’ 피아노 부문 결선에서 차이코프스키(Tchaikovsky)의 ‘피아노협주곡 1번 b플랫단조’를 연주해 우승을 차지한 실력파다.

그는 이번 공연에서 구바이둘리나(S. Gubaidulin)의 ‘샤콘느(Chaconne)’, 프로코피에프(S. Prokofiev)의 ‘피아노 소나타 제7번 내림나장조 작품 83(Piano Sonata No.7 BbMajor Op.83)’ 등 9곡을 연주한다.

특히 슈베르트(F.Schubert)의 두 개의 가곡 ‘사랑의 전갈(Liebesbotschaft)’과 ‘쉼 없는 사랑(Rastlose Liebe)’을 직접 편곡해 선보인다. 관람료는 1만 원.

예매:인터파크 ☎1544-1555, 문의:의정부예술의전당 ☎031-828-5841~2

민부근 기자  bgmin@kihoilbo.co.kr

기호일보 2012년 10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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