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제9회 서울국제음악콩쿠르 19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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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_concour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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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28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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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와 함께하는 제9회 서울국제음악콩쿠르' 성악 부문이 오는 19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열린다.


서울시와 동아일보가 공동 주최하는 이 콩쿠르는 1996년 피아노 부문, 1997년 바이올린 부문에 걸쳐 열렸으나 외환위기로 한동안 중단됐다. 2007년 재개돼 이후 성악과 피아노, 바이올린 세 부문을 대상으로 매년 번갈아가며 열리고 있다.


성악 부문으로는 세 번째로 열리는 이번 콩쿠르에는 총 22개국 184명이 참가했으며, 이 중 예비심사를 통과한 14개국 52명이 1차 예선을 치른다.


우승 상금은 5만 달러이며 입상자에게는 국내외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리사이틀 등의 기회가 주어진다.


심사위원으로는 독일 바이로이트 페스티벌 총감독 에바 바그너 파스키에, 독일 뒤셀도르프 극장장 크리스토프 마이어, 성악가 윤현주, 박정원, 최현수 등이 초빙됐다.


임수정 기자 sj9974@yna.co.kr


연합뉴스 2013년 4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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