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의 소리] 서울국제음악콩쿠르 수상자 바이올리니스트 모리 후미카 리사이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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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_concours2
작성일
2013-10-28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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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음악콩쿨수상자 초청 시리즈 두 번째 무대, 바이올리니스트 모리 후미카(MOHRI, Fumika) 리사이틀이 오는 18일 오후 7시 30분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열린다.


이날 연주될 음악은 바흐의 무반주 바이올린 소나타(Solo Sonata No.1 BWV1001), 베토벤의 바이올린 소나타 (Violin Sonata Op.30 No.3), 프로코피예프의 바이올린 소나타(Violin Sonata No.1 in f minor, Op.80), 라벨의 지간느(Tzigane)다.


이날 피아노 반주에는 강은정 씨가 맡는다. 강 씨는 김남윤교수 클래스반주자, 국내외collaborative pianist, 실내악연주자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모리 후미카는 지난해 4월 제8회 서울국제음악콩쿠르 바이올린 부문 결선에서 '시벨리우스 바이올린 협주곡 d단조, op.47'를 충실한 기본을 바탕으로 완벽하게 소화해 정상에 올랐다.


서울국제음악콩쿠르는 음악을 통한 국제 문화 교류와 재능 있는 전 세계 젊은 음악인의 발굴 육성을 위해 창설됐다. 피아노, 바이올린, 성악의 3개 부문을 대상으로 매년 1개 부문을 개최해 오고 있으며, 그 동안 아비람 라이케르트(피아노, 서울대 교수), 백주영(바이올린, 서울대 교수), 리비우 프루나우(바이올린, 로열 콘세르트허바우 오케스트라 악장), 공병우(성악, 한국), 마리야 킴(피아노, 우크라이나), 클라라 주미 강(바이올린, 한국/독일), 스테판 마리안 포프(성악, 루마니아), 게오르기 그로모프(피아노, 러시아), 김범진(성악, 한국) 등 국제무대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있는 유명 연주자들을 배출했다.


이동권 기자 su@vop.co.kr


민중의소리 2013년 10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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