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LG와 함께하는 서울국제음악콩쿠르’ 피아노부문 본선 진출자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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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_concours2
작성일
2010-11-28 15:25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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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개국 60명 영혼의 선율 내년4월 경연

 

 

LG와 함께하는 제7회 서울국제음악콩쿠르(피아노부문) 예비심사가 23, 24일 서울 종로구 세종로 동아미디어센터에서 열렸다. 지원자들이 DVD로 제출한 연주를 심사위원인 김대진 한동일 신수정 문익주 이경숙 교수(왼쪽부터)가 심사하고 있다. 이훈구 기자 ufo@donga.com

 

 

동아일보사와 서울시가 공동 주최하는 ‘LG와 함께하는 제7회 서울국제음악콩쿠르’(피아노부문) 본선대회에 참가할 20개국 60명이 결정됐다.

23, 24일 서울 종로구 세종로 동아미디어센터 9층에서 열린 DVD 예비심사에는 피아니스트 한동일(순천대 석좌교수) 신수정(서울대 초빙교수) 이경숙(연세대 명예교수) 문익주(서울대 교수) 김대진 씨(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등 5명이 심사위원으로 참가했다. 심사위원들은 25개국 140명의 지원자가 제출한 연주 DVD 영상을 보며 각기 출전 가능하다고 판단한 지원자에게 1점씩을 주는 방식(5점 만점)으로 채점해 예비심사 합격자를 가렸다.

합격자 60명 중에는 한국인이 16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미국인이 9명, 러시아인 8명, 중국인 7명, 일본인 4명 순이었다.

신 교수는 “올해 피아노 부문에서만 세 번째를 맞는 서울국제음악콩쿠르의 성가가 국내외에 알려진 때문인지 예비심사 참가자들의 기량이 대체로 고르고 안정된 모습을 보였다”고 전했다.

예비심사 합격자 60명은 2011년 4월 12∼24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본선대회에 참가한다. 올해 ‘LG와 함께하는 서울국제음악콩쿠르’ 예비심사 결과는 27일 개별 통보하며 콩쿠르 홈페이지(www.seoulcompetition.com)에도 공지한다.

유윤종 기자 gustav@donga.com

 

동아일보 2010년 12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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